진주보건대 치위생과 신입생 및 지도교수 등 총 136명이 지난달 27일 국내취업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안종모)을 방문했다.
이에 안종모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환영의 뜻을 전했으며, 이난영 교육부장이 조선대치과병원 현황 및 각 진료과를 소갰다. 또한 지역의 맛과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담양 대통밥과 산림청이 선정한 아름다운 메타세콰이어 가로길 산책 등 견학과 더불어 주변 정취까지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견학에서는 남정란 치과위생사가 ‘건강한 치아 지킴으로서의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주제로 치과위생사 선배로서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특강을 펼쳤고, 특강 후에는 조별로 각 진료과 돌아보면 진료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치과에 대해서 아직은 생소한 치위생과 새내기들은 각 진료과 방문할 때마다 진료과의 특성 및 진료 형태 등 다양한 설명을 듣고 다소나마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광주지역 치과위생과 학생들이 대학치과병원에 나와서 체계적인 현장 실습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부러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조선대치과병원은 광주, 전남 등 치위생과 학생들을 위해 현장 실습 및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