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의를 위한 실질적인 턱관절 진단 및 치료 연수회가 개최된다.
대한턱관절협회, 대한턱관절교합학회, 대한스포츠치의학회 등 다양한 학회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권태훈 원장(새한세이프치과)이 소수정예의 ‘SAFE 연수회’를 준비했다.
악관절장애와 교합치료의 유명저서인 ‘Okeson’을 바탕으로 한 이론 강연과 턱관절 장애 진단부터 차팅, 물리치료 교합안정장치 제작 등 실습으로 알차게 준비됐다. 소수를 대상으로 하는 강연인 만큼 본인이 직접 가지고 온 모형과 시트를 바탕으로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대면교육으로 진행된다.
3주간 펼쳐지는 이번 연수회는 첫 번째 날인 내년 2월 6일에는 ‘턱관절 장애의 개론, 진단과 보험 분류’를 주제로 한 이론 강연과 ‘측두하악장애진단과 차팅’ 실습으로 구성됐고, 13일에는 턱관절 장애의 약물치료와 물리치료 강연이 준비됐다. 이어 턱관절자극요법부터 분사신장요법, 고착해소술 등 턱관절 장애 치료를 위한 다양한 물리치료 실습도 계속된다.
마지막 강연인 20일에는 교합안정장치를 만들기 위한 이론 교육과 수강자가 직접 가지고 온 모델을 이용해교합안정장치를 만드는 실습으로 연수회는 마무리 된다.
권태훈 원장은 “수강을 마친 치과의사들이 치과로 돌아가 직접 턱관절 환자를 진료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며 “턱관절 환자를 진료하는 다양한 임상 기법은 물론 그동안 느낀 노하우를 전하는 자리가 되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같은 포맷으로 준비된 1월 연수회는 이미 사전 등록이 마감됐다.
◇문의 : 02-384-4927
김희수 기자 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