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이 구랍 30일, ‘2013 외국인 학생 초청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이승표 기획부원장, 안석준 학생부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학생 및 연구원들은 학교생활을 통해 느꼈던 소감 등을 나누고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표 기획부원장은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더 좋은 환경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외국인 학생 및 연구원 모두가 각자 분야에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행사에 참석한 웨이 홍 학생은 “남은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2014년에는 더욱 소속감을 갖고 열정적으로 학교생활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관계자는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학교측은 보다 더 즐겁고 유익한 학교생활을 위해 배전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화답했다. 한편, 서울대치의학대학원에는 현재 미국, 중국, 몽골,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등 총 6개국 21명의 외국인 학생이 학업과 연구에 매진 중이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