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치과병원(원장 김재영)이 2014년 갑오년 새아침을 환자와 보호자, 시민을 위한 YB사진클럽 사진전으로 맞이했다.
지난 2일부터 오는 29일까지 한 달간 병원 내 아트스페이스 갤러리에서 진행되는 사진전은 세상의 아름다움을 담는 빛의 예술 찰나와 긴 기다림 속에서 그려진 사진작품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전시된다. 사계절의 독특한 풍미와 색감구도가 조화롭게 이뤄진 작품은 전시회를 찾는 모든 이들에게 새해의 힘찬 출발과 희망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7일 전시회 오프닝에는 성악가 문소정 소프라노가 초청돼 ‘넬라판타지아’ 등 주옥같은 아리아와 가곡을 선사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일 치과병원 전 직원은 구내식당에서 떡국 식사와 함께 환한 웃음으로 갑오년 새해를 맞이했다.
최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