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치과대학(학장 이병도·이하 원광치대)이 지난 13일 치대 강당에서 세족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도 학장을 비롯한 교수진과 2014학년도 신입생 및 재학생이 참석했다. 교수들은 학생대표들의 발을 씻어 주면서 새학기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병도 학장은 “제자들이 성숙과 고통의 시간을 보내는 동안 든든한 후견자 역할을 하고자 다짐하는 자리다”며 “학교구성원 간에 친밀한 소통의 문화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원광치대는 올해 2월 제2치학관을 완공해 교육과 연구여건을 향상시켰다.
김희수 기자 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