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이하 복지부)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시행규칙’,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지난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60일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에는 임플란트 급여화와 관련해 ‘현재 건강보험 비급여대상인 75세 이상 노인의 치과임플란트를 건강보험 요양급여에 포함하여 가입자의 본인부담을 50%로 하되, 치과임플란트 비용이 고가이고 부분틀니와 선택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을 고려하여 본인부담상한제는 미적용한다. 다만,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인 경우 본인부담을 20%(희귀난치성 및 중증질환자)∼30%(만성질환자)로 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리베이트 관련 약제의 건강보험 요양급여 적용 정지 및 적용 제외, 과징금 처분의 기준과 절차 등의 규정도 명시됐다. 제약사가 특정 의약품과 관련해 1억원 이상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사실이 적발되면 해당 의약품의 건강보험 요양급여를 1년간 정지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부당금액별 요양급여 정지기간을 비례해 정하는 것으로, 500만원미만의 경우는 경고, 500~2,000만원은 정지기간 1개월에 과징금 15%, 2,000~ 3,500만원은 정지기간 2개월에 과징금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이영규·이하 치주과학회)가 주최한 ‘제6회 잇몸의 날’ 기념식이 지난 24일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다.국민 다빈도 질병 2위에 오를 만큼 국민질환으로 꼽히고 있는 잇몸질환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끌어모으고, 전문학회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해가는 계기가 되고 있는 ‘잇몸의 날’이 올해로 6회를 맞았다. 2009년 세계 최초로 제정된 ‘잇몸의 날’은 해마다 집중적인 언론의 관심을 모으며 대국민 홍보효과를 톡톡히 해내고 있다.특히 올해는 치주과학회 회원들의 재능기부가 이어지고 있는 성분도복지관 장애인들을 위한 사랑의 스케일링 행사가 한양대 치위생과에서 진행되는가 하면, 잇몸의 날 주간을 맞아 전국의 치과대학병원에서 대국민 공개강좌가 계속됐다. 또한 라디오 공익방송을 진행해 국민에게 치주병을 알리는 등 다양하고 의미있는 부대행사로 관심을 모았다. ‘치주질환과 전신질환의 관계’ 등 국민들에게 관심을 모을 수 있는 주제로 홍보효과를 극대화했던 치주과학회는 올해의 키워드로 ‘여성과 치주질환’을 내세워 관심을 이어갔다. 기념식에 앞서서는 치과계 전문지는 물론 일간지와 방송매체를 상대로 한 공식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직접 소개해 홍보효과를 높
공직치과의사회(회장 허성주·이하 공직지부) 제43차 대의원총회가 지난 21일 경희대학교치과병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공직지부 대의원총회에서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추진 재촉구의 건’을 대한치과의사협회 대의원총회에 상정하기로 결정했다.제안설명에 나선 구영 총무이사는 “양질의 구강보건의료를 공급하기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할 치과 의료정책개발 및 치과 의료기술의 지속적인 발전이 필요하다”며 “치과 의료분야의 신성장 동력 원천기술개발, 공공 지원 사업 및 선진 구강정책 개발을 담당할 국가 치의학거점 연구원 설립이 절실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의과와 한의과에서는 국가지원의 다양한 연구원이 현재 운영되고 있음을 강조했다.구영 총무이사는 “한국한의학연구원법에 의해 설립된 한의학연구원도 정부의 안정적 예산지원 하에 한의과학화 및 원천기술개발, 한의 인프라에 기반한 공공지원 등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국민 구강보건증진을 위한 국가지원의 선도적연구원 설립을 재촉구한다”고 취지를 밝혔다.이외에도 이날 대의원총회에서는 2014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이 원안대로 통과됐으며, 타 지부와 마찬가지로 의료영리화 저지 결의문 채택을 통해 정부의 정책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신임회장으로
울산시치과의사회(회장 박태근·이하 울산지부)가 지난 21일 제17차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부산대치전원 신상훈 원장과 울산광역시 장만석 경제부시장, 강길구·김기현 국회의원, 울산시의회 서동욱 의장 등 내·외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태근 회장은 “봉사를 하겠다고 회장에 취임했는데 오히려 얻은 것이 더 큰 것 같다”며 “올해는 울산지부가 주관하는 YESDEX가 있어 회원들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 “의료영리화 문제가 심각한 만큼 남상범 신임회장과 함께 하나로 단결하고 화합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울산지부는 이날 총회에서 회원자격정지기준을 회칙에 명시해 회원관리를 엄격히 적용하기로 했다. 그간 별도의 규정이 없어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이하 치협)의 규정을 준용하던 울산지부는 이번 회칙개정안을 통해 직전회계연도 포함 회비 2년 미납 시 회원자격을 정지하는 규정을 신설했다.이외에도 대외협력이사를 기획이사로 변경하고 임원구성에서 부회장 4인을 ‘4인 이내’로 수정해 집행부 구성에 유연성을 더하기로 했다. 반면 치과가 있는 동일건물에 신규 개원 시 기존 회원 동의서를 받도록 하는 울산지부 세칙을 삭제하는 안은 부결됐다.일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호·이하 인천지부) 제34차 대의원총회가 지난 20일 인천로얄호텔에서 개최됐다.의료영리화에 반대하는 결의문 낭독으로 시작된 이날 대의원총회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최남섭 부회장, 민주당 신학용 의원, 새누리당 유정복 의원, 인천시의사회 윤형선 회장, 인천시약사회 조석현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상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정부의 말도 안되는 의료영리화 정책, 그리고 치과계의 개원환경 악화, 치과의사 과잉배출, 전문의제 등 치과계를 비롯한 대한민국 의료계는 현재 큰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인천지부는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이와 같은 난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총 81명의 대의원 중 위임 포함 70명이 참석해 성원된 이날 대의원총회에는 치협 산하에 대한여자치과의사회(이하 대여치) 편입에 관한 정관개정안을 상정하기로 했다. 여성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자 치협 산하에 대여치를 두고, 대여치 회장을 치협 당연직 부회장으로 임명하는 정관개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이외에도 △지하철 광고 규제 등 보다 철저한 광고심의(남구회) △방사선 장비 검사 비용 인상에 대한 대책 및 장비 제조업자의 검사 권
경기도치과의사회 제31대 회장으로 기호 2번 정진 후보가 당선됐다. 지난 22일 경기도치과의사회 제61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치러진 경기지부 회장 선거는 2차 결선투표까지 진행됐다. 투표결과 정진 당선인은 2차 결선투표에서 유효표 총 73표 중 40표를 얻어 함께 결선에 오른 기호 3번 이성원 후보를 11표 차로 따돌렸다. 당선이 확정된 것을 확인한 정진 후보는 그간의 힘든 여정을 모두 쏟아내듯 눈물을 흘리며, 기쁨을 참지 못했다.정진 당선인은 “지난 7개월이 너무나 힘들었다. 마치 폭풍이 부는 언덕에 발가벗고 서 있는 느낌이었다”며 “하지만 이렇게 스스로 단단해지고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은 3명의다른 후보들이 함께 끝까지 완주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경기지부는 이번 31대 회장 선거에 유례가 없는 4명의 후보자가 등록해 각축전을 벌였다. 특히 2차에 걸친 후보자 정책토론회 등을 통해 정책선거의 면모를 보여주는 등 선거문화가 탈바꿈하는 모습이 역력했다.임원 선출 이후 진행된 회칙 개정안 심의에서는 ‘총회 결의사항에 대한 추가사항 회칙 개정’과 ‘분회장 회의 시 참석대상에 대한회칙 개정’ 등 집행부가 올린 2개 개정안이 통과됐다
오는 6월 4일 지방선거를 앞둔 정계에서는 또 다시 포퓰리즘성 복지공약이 쏟아지고 있다. ‘가정행복 2014’를 내건 새누리당은 내년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독감 예방접종비 전액을 지원한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현재 보건소에서만 무상이고, 동네병의원에서는 2만원의 비용을 지불해야 했지만, 내년부터는 국민건강증진기금으로 예산을 충당해 가까운 병의원에서도 무상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무상건강검진 대상자를 확대해 20~30대 가정주부도 무상으로 검진받을 수 있도록 하고, 난임부부 지원금액도 상향조정한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민주당의 의료공약은 공공산후조리원 확대 등을 내세우고 있다. 이와 더불어 박원순 서울시장의 성공모델로 꼽히는 ‘환자안심병원’ 사업을 전국 공공병원으로 확대하는 안을 내놨다. 서울시의 경우 환자안심병원을 운영해 24시간 간병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60억원에 달하는 간병비 부담을 덜었다고 소개했다. 민주당은 또 이와 더불어 건강보험 급여대상에 간병 서비스를 포함시켜 환자 가족의 의료비 부담을 덜겠다는 공약도 내걸었다. 한편, 여야 합의 없이는 예산책정 자체가 어렵다는 현실을 반영할 때 반쪽짜리 공약에 그치는 것 아니냐는
첫 여성지부장 선출 등 치과계 새로운 역사를 쓴 2014년도 전국시도지부 총회가 지난 25일 광주지부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3월 15일 강원·제주·충북·경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던 시도지부 총회는 일제히 신임 집행부의 출범을 알리며 회원들의 관심을 끌어 모았다.그 중 단연 관심을 모은 것은 경기지부와 서울지부의 치열한 선거전이었다.예비후보제도까지 신설해 지난 연말부터 선거분위기를 이어간 경기지부는 4명의 후보가 입후보해 각축전을 이어간 가운데, 유일한 여성후보였던 정진 후보가 회장으로 선출됐다. 2차 투표에서 73표 가운데 40표를 얻어 29표를 얻은 이성원 후보를 누르고 당당히 여성 지부장의 출발을 알렸다. 이번 경기지부 선거 승리로 정진 당선자는 첫 여성 지부장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서울에서는 그간 3명의 여성 구회장이 선출된 바 있다.서울지부 선거도 관심의 대상이었다. 경선 없이 3번의 집행부가 안정적으로 계승해온 서울지부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요구로 마침내 12년만에 경선구도가 형성됐다. “서울지부가 변화하고 개혁돼야 한다”는 이상복 회장단후보의 주장이 지지를 얻으며 선거결과는 쉽게 예측하기 힘든 상황까지 몰고 갔다. 하지만 회원들은
안면기형 어린이들을 위한 언청이 수술을 펼쳐오고 있는 서울의료봉사재단(이사장 조병욱)이 지난 20일 정기총회를 열었다.이날 총회에서는 7년간 서울의료봉사재단을 이끌어온 조병욱 이사장의 뒤를 이어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세영 회장이 새로이 이사장에 취임했다. 김세영 신임이사장은 “지금까지 치협 회장으로 치과계를 위한 봉사를 해왔다면 앞으로 어려운 이들을 위한 진정한 봉사의 세계에 뛰어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조병욱 이사장은 “서울의료봉사재단이 지금까지 초등학생 시절을 보냈다면 앞으로 김세영 이사장과 중·고등학교 시절을 보내면서 한층 성장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재단 설립목적에 사회복지를 추가하고 사업부분에 사회복지사업과 교육 및 학술, 출판, 국제협력을 추가하도록 변경했다. 홍보대사 위촉도 이뤄졌다. 축구선수 이동국과 탤런트 오미연·이기영, 팝페라가수 채송화 씨가 홍보대사로 서울의료봉사재단의 봉사에 직접 참여하고 홍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김희수 기자 G@sda.or.kr
(사)열린치과봉사회(회장 안성훈·이하 열치)와 하나원이 지난 14일 통일부에서 새터민의료지원 및 간호조무사 양성 교육·취업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안성훈 회장과 하나원 김형석 원장이 서명한 이번 업무협약은 하나원이 개설하는 새터민 대상 간호조무사 양성과정을 위한 것으로, 협약에 따르면 열치는 10개월 과정의 프로그램을 통해 치과간호조무사 양성과 수료자 취업을 지원하게 된다. 협약식에서 안성훈 회장은 “새터민 교육생들이 치과간호조무사로 우리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형석 원장도 인사말을 통해 “치료에 그치지 않고, 새터민의 남한사회 적응에까지 도움을 주는 열치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열치는 이번 업무협약에 앞서 대한성공회 서울교구가 운영하는 다시서기센터와도 치과진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다시서기센터는 노숙인 등 사회취약계층을 돌보는 기관으로, 열치는 이번 협약에 따라 다음달부터 매주 정기적으로 치과진료 및 구강위생교육에 나서게 된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의료영리화에 대한 2차 의정합의를 두고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이하 의협)와 보건복지부의 입장 차이가 드러나고 있다. 의협은 “정부가 ‘시범사업 시행 후 입법’이라는 2차 의정합의를 무시하고, ‘입법 후 시범사업’ 실시를 단행하고 있다”며, “총파업 재진행 여부에 대한 안건을 임시대의원총회에 상정키로 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의협 관계자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문서에 명기한 의정 합의문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약속을 번복하는 행위를 하고 있다”며 “이는 정부의 중대한 실수이며, 이로 인한 의료 혼란의 책임은 전적으로 정부에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의협과의 합의에 따라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입법에 반영하기로 협의했다”며 “의료법 개정안이 25일 상정만 됐을 뿐, 국회 심의과정에서 시범사업의 결과를 반영해 최종 의결하게 될 것”이라고 해명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전남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재형·이하 전남대치과병원)은 지난 20일 고려인 마을 어린이집 원생들을 초청해 구강위생 교육 및 구강검진을 실시했다.원생들의 이번 방문은 평소 고려인 마을 주민들에게 온정의 손을 베풀어왔던 김선미 교수(소아치과)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아직 한국말이 서툰 고려인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 위생 교육과 올바른 칫솔질법을 가르쳤다.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행사 중 소아치과학 교실에서는 어린이집 원생들에게 구강 위생 관련 동화구연을 공연했으며, 학용품을 원생 모두에게 나눠주는 등 고려인 아동들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몸소 실천했다.비록 원생들의 한국어가 서툴어 통역을 통해 교육을 진행했지만, 한민족의 정서와 유대를 바탕으로 한 전남치대병원의 온정은 언어를 초월하기에 충분했다.전남대치과병원 관계자는 “향후 고려인 마을 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치료 및 예방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정기적인 봉사를 통해 고려인들에 대한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더욱 확대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단국대학교치과대학병원(충남장애인구강진료센터)이 진료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기르기 위한 심폐소생술교육(BLS)을 지난 8일 병원 6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장애인진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중증장애인 전신마취 치과치료 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적절히 대처함으로써 환자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처법을 채득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생명을 살리는 4분’의 중요성과 환자의 위험 최소화를 목표로 진행된 약 4시간의 교육은 △기본생명구조술 △자동체외제세동술 △성인·소아에 있어 BLS 실습 등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BLS 교육에는 신규 인턴 및 AGD 수련의, 소아치과 전공의,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소속 교직원, 교수 등 32명이 참여했으며, 모든 과정을 이수한 참석자들에게는 수료증이 전달됐다. 교육에 참여한 인턴은 “이번 경험을 통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방법을 새롭게 인지하게 됐고, 주위에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희대학교치과병원 치주과(과장 정종혁)가 지난 20일, 병원 1층 로비에서 제6회 잇몸의 날을 기념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건강강좌는 ‘치주병, 우리 몸을 생각해야 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참가자에게는 자가 진단을 통한 치주병 예방법을 안내하고, 일대일 맞춤 상담을 진행했다.치주과 정종혁 과장은 “건강강좌를 통해 일반인에게 자가 검진 방법을 알리고, 정기적인 스케일링이 잇몸병 예방과 치주건강을 지키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 알릴 수 있는 계기였다”고 말했다.전영선 기자/ys@sda.or.kr
원광대학교치과대학(학장 이병도·이하 원광치대)이 지난 13일 치대 강당에서 세족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도 학장을 비롯한 교수진과 2014학년도 신입생 및 재학생이 참석했다. 교수들은 학생대표들의 발을 씻어 주면서 새학기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병도 학장은 “제자들이 성숙과 고통의 시간을 보내는 동안 든든한 후견자 역할을 하고자 다짐하는 자리다”며 “학교구성원 간에 친밀한 소통의 문화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원광치대는 올해 2월 제2치학관을 완공해 교육과 연구여건을 향상시켰다.김희수 기자 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