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립 강릉원주대학교치과대학(이하 강릉원주치대) 치의(예)학과가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이 주관하는 치의학교육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을 획득했다. 강릉원주치대는 치의학교육 인증기준에 맞춰 자체적으로 치의(예)학과 발전계획에 따른 입학, 교육, 연구, 봉사 및 교수·학생, 시설과 행정 등을 분석·평가하고 있다. 또한 불거진 문제점에 대해 학생, 교수, 직원 등 모든 구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진단과 규명을 거치고 있다. 이러한 결과를 적극적으로 피드백하고 개선해 이뤄낸 성과라고 평가했다. 강릉원주치대는 “종합적인 사고력을 키우고 문제해결 중심의 과목들을 그룹화해 ‘통합교과목화’ 했다”면서 “이를 통해 치의(예)학과 학생들은 임상역량 중심의 종합적 사고능력을 키우고, 문제해결 중심의 융합교육을 통해 훌륭한 치과의사를 양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이 주관하는 치의학교육인증평가는 전국 11개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평가 결과에 따라 6년·5년·4년 인증, 조건부인증(2년 인증), 인증유예(1년 인증), 인증 불가 판정을 내리고 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지난 4월 10일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야당이 압도적으로 의석을 차지, 여당의 참패로 끝이 났다. 이 같은 결과와 관련해 정부가 의대정원 2,000명 확대 정책을 지속해서 밀어부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들은 “의료 민영화·시장화 정책을 중단하고 공공의료 확충에 재정을 쏟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의료민영화 저지와 무상의료 실현을 위한 운동본부(이하 무상의료운동본) 측은 지난 4월 11일 성명에서 “총선을 겨냥해 내놓은 2,000명 의대 증원도 소용없었다”며 “많은 이들이 공공병원 대폭 확충과 국가 책임 공공의사 양성·배치 계획 없이 의사 숫자만 늘려서는 지역·필수 의료 공백을 해결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성명에서는 “총선이 끝난 마당에 정부가 의료계와 끝 모를 대치를 감수하면서까지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을 밀어부칠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이미 총선 직전에 증원 규모 축소 의도를 내비친 바 있다. 무상의료운동본이 경고해왔듯이 의협 및 전공의들과 타협하는 과정에서 수가 인상 등으로 의료대란의 부담을 노동자·서민들에게 떠넘길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성범죄로 면허가 취소된 치과의사가 집행유예 기간이 끝난 뒤 면허를 재교부해달라고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지난 4월 9일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부장판사 나진이)는 치과의사 A씨가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낸 면허재교부 불승인 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치과에서 직원들을 추행(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하고 의료법 위반 교사 혐의로 2019년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해당 판결을 근거로 의료법에 따라 A씨의 치과의사 면허를 취소했다. 2019년 당시 의료법은 의료법을 위반해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될 경우 면허를 취소하도록 돼 있었다. A씨는 집행유예가 끝난 2022년 두 차례에 걸쳐 보건복지부에 치과의사 면허재교부를 신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에 “면허 취소의 원인이 된 사유가 없어진 경우에는 면허를 재교부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법원은 보건복지부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형사판결에 따른 집행유예 기간이 지났다고 면허취소의 원인이 된 사유가 없어졌다고 볼 수 없다”며 “원고의 성폭력 대부분이 진료 및 수술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이하 복지부)가 제2차 아동치과주치의 건강보험 시범사업에 참여할 신규 광역 또는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26일까지다.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은 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주치의로 등록한 치과의사가 3년간 6개월마다 1회 정기적으로 포괄적인 구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초등학교 1학년과 4학년이 대상이며 문진, 시진, 구강위생검사로 구강 건강상태 및 구강 관리습관을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구강관리계획을 수립, 칫솔질 교육과 치면세마, 불소도포 등을 제공하는 과정이다. 파노라마 검사와 치아홈메우기 등은 선택적으로 할 수 있다. 1회당 4만5,730원이 책정돼 있다. 연1회는 기본서비스로 실시하고, 충치위험군으로 분류된 아동은 매회(최대 3년간 6회) 실시해 선별적용한다. 서울, 경기 등 몇몇 지차체 차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학생치과주치의사업과 유사하지만 기간과 비용, 그리고 서비스 비용 중 아동 본인부담이 10%(공단부담 90%) 존재한다는 등의 차이가 있다. 다만,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은 본인부담금이 면제된다. 복지부의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지난 3월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제73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재석대의원 79.4%(찬성 100명, 반대 22명, 기권 4명)라는 압도적인 찬성으로 가결된 ‘치협 회무열람 신청’에 대해 치협 박태근 집행부가 이사회에서 ‘부결’로 맞대응해 4월 27일로 예정된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상당한 진통이 예고되고 있다. 치협 이사회 거부 의결 ‘부적절’ 지적 법인카드 사용내역 의혹만 증폭 특히 서울지부의 회무열람 신청 내용은 지난해 협회장 선거기간 중 법인카드 사용내역에 관한 것으로 치협의 이번 회무열람 신청 거부 결정이 법인카드 관련 의혹만 더욱 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치협 박태근 집행부는 지난 4월 16일 정기이사회에서 서울지부의 ‘치협 회무열람 신청의 건’에 대해 표결 끝에 “현재 진행 중인 소송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유로 부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지부 총회에서 대의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통과된 ‘치협 회무열람 신청의 건’은 최치원, 손병진, 김아현 등 3인의 서울지부 회원이 지난해 4월, 치협 회장단 선거기간(2023.02.07.~2023.03.09.) 중 협회 법인카드 사용내
訃 告 본지 논설위원 이승호 원장의 빙모인 라삼출 님께서 2024년 4월 17일 별세하셨다는 안타까운 부고를 전합니다. 삼가 故人의 冥福을 빕니다. ■ 빈소 : 영남대학교의료원 장례식장 202호 ■ 발인 : 2024년 04월 20일(토) 오전 07시 ■ 장지 : 명복공원-경산 자인면 선영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올해부터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 보수교육의 경우 온라인 실시간이 아닌, 사전녹화된 VOD 방식의 교육영상을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지 들을 수 있도록 개선됐다. 질병관리청 의료방사선과는 올해년도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 교육을 안내하면서 보수교육 주기가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변경된 것과 함께 교육방식 개선사항도 알렸다.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 교육은 ‘선임교육’과 ‘보수교육’ 두 가지. 선임교육은 안전관리책임자로 선임된 사람이 처음으로 받는 교육으로, 안전관리책임자로 선임된 날부터 1년 이내에 받아야 한다. 보수교육은 선임교육을 이수한 안전관리책임자가 전문성과 자질 향상을 위해 주기(매 3년)적으로 받는 교육이다. 따라서 선임 또는 직전 보수교육을 이수한 날부터 3년이 되는 날이 속하는 해의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치과의 경우 두 교육 모두 대한영상치의학회가 주관하고 있는데, 특히 주목할 점은 보수교육의 경우 사전녹화 동영상 교육으로 개선됐다는 점이다. 그간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 등 치과계는 보수교육을 VOD 방식으로 개선해 줄 것을 꾸준히 요청한 바 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황윤숙·이하 치위협)가 지난 4월 3일, 치과위생사회관에서 2024년 상반기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계획을 소개했다. 특히 ‘2024년 국제치위생심포지엄(이하 ISDH 2024)’ 주요 진행사항과 계획을 발표하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치위협은 오는 7월 11~13일, 코엑스에서 사상 최초로 ISDH를 개최한다. IFDH(세계치과위생사연맹) 소속 32개국 치과위생사들이 함께하는 글로벌 축제가 될 전망으로, 올해 심포지엄을 통해 치위협은 전 세계에 대한민국 치위생계의 역량을 선보이고, 글로벌 화합의 장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ISDH 2024에서는 7개국 18명의 연자가 강연을 진행하고, 초록 발표 등 학술세션도 진행된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세계치과위생사어워즈와 갈라 디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예정돼 있어 기대를 모은다. 4월 첫째 주를 기준으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28개국에서 1,000명에 육박하는 참가자가 사전등록을 마쳤다. 심포지엄과 함께 진행되는 전시에는 국내외 기업 20여 곳이 참가를 확정 지었고, 유수의 기업과 후원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제52회 보건의 날을 맞아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 최남섭 고문이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이하 복지부)는 지난 4월 5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52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치협 최남섭 고문 등 국민건강 증진 및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50명에 포상했다. 국민포장을 수상한 최남섭 고문은 국민 구강보건 향상과 사회통합에 기여함은 물론 북한과 사회 빈곤계층의 구강증진과 질환 예방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또한, 치협 현종오 치무이사는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현종오 이사는 치협 홍보·대외협력·치무이사를 역임하며, 구강보건 정책 수립 및 추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난 15년간 꾸준히 소외계층과 재난지역에서 이재민 봉사활동으로 헌신해 왔다. 이 외에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구영 교수는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개소, 권역센터와 진료협력체계 구축 등 27년간 우리나라 구강 공공보건의료 발전과 국민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옥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에 국민포장 수상의 영예를 안은 치협 최남섭 고문은 지난 4월 2일 치협 이사회에서 제45회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고석민·이하 노년치의학회)가 올해 학회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이에 노년치의학회는 지난 4월 6일 서울성모병원 플렌티 컨벤션에서 학회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및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지난 2022년 11월, 노년치의학회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원탁회의 ‘NECA 공명; 국내형 구강노쇠 진단기준 및 치료’에 관한 전문가 공동합의문을 통해 구강노쇠의 정의 및 중요성, 구강노쇠의 진단 방법 및 평가대상, 구강노쇠의 치료 및 예방을 위한 의료진 권고 사항 등을 채택, 발표한 바 있다. 이는 향후 구강노쇠의 진단과 관리 방안에 대한 제도 도입의 초석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노년치의학회는 이와 함께 치과의료정책연구원 연구과제인 ‘고령자를 위한 구강기능향상 치과진료지침 개발’, 2023년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연구과제인 ‘한국형 구강노쇠 진단기준 개발 및 효율적 관리 방안 연구’를 통해 임상 및 지역사회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구강노쇠 진단 및 관리에 관한 진료지침을 개발했다. 이와 관련해 노년치의학회는 이날 △쇠약하거나 의존적 노인의 구강건강 관리를 위한 학문적 연구 △지역사회 및 일차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강석연·이하 서울식약청)이 관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의료기기 분야 꼭 알아야 할 민원설명회’를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강원 원주소재) 및 서울지방식약청(서울 양천구 소재)에서 오는 4월 29일 개최한다. 서울식약청은 이번 설명회에서 의료기기 제조·유통관리 기본계획, 의료기기 GMP 심사 절차 등 민원인이 꼭 알아야 할 절차 및 법령 개정 사항을 설명할 예정이다. 서울식약청 강석연 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관내 의료기기 업계의 의료기기 안전관리 관련 법령 및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의료기기 제조·품질 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울식약청은 앞으로도 업계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품질이 우수한 의료기기가 국민들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공동강연 - 인적자원 효율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 6월 8일(토) 14:00~17:00 / 317·318호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개원가 최대 고민 중 하나인 보조인력난. 지금도 치과계는 보조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중 대표적 수단으로 꼽히는 것이 바로 디지털이다. 임상은 물론이고 데스크 및 진료실 자동화 등 치과 운영 측면에서도 디지털은 적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다. 공동강연 ‘인적자원 효율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에서는 디지털 전환이 인적자원 효율화 측면에서 실제로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를 상세히 살펴본다. 이를 위해 김진만 학술이사, 이상익·김민규 학술위원 등은 지난 2월 13일 연자들과 별도의 만남을 갖고 이번 공동강연의 내용과 구성, 진행방식 등을 상세히 논의했다. 그 결과 민수영 원장(연세웃는아이치과)이 ‘구인난 속 동네 점빵 생존기’를 주제로 운영적인 측면에서의 디지털 활용법을, 그리고 이수영 원장(서울라인치과)과 나기원 원장(연수서울치과)이 ‘개원의가 바라보는 임상디지털’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연자들 모두가 자신이 직접 겪은 내용을 진솔하게 풀어낼 예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 - 상악 제1대구치 근관치료 마스터 6월 8일(토) 14:00~17:00 / 307·308호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근관치료를 주제로 한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에서는 그 범위를 상악 제1대구치로 한정, 진단부터 치료에 이르는 전 과정을 다룬다. 지난 2월 21일 김진만 학술이사, 곽영준·김영수 학술위원, 그리고 염지완 원장(염지완치과), 하정홍 교수(경북치대 치과보존과), 신동렬 원장(강남루덴플러스치과) 등 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회의를 갖고 세부사항을 논의했다. 상악 제1대구치는 근관치료를 받게 되는 비율이 매우 높은 치아다. 가장 복잡한 해부학적 구조를 가지고 있어 술자를 당혹스럽게 만들기도 한다. 또한 영구치 중 가장 어린 나이에 맹출해 오랜 시간 우식과 교합력에 노출되며 석회화가 이뤄져 근관치료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이번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에서 상악 제1대구치로 그 영역을 한정한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상악 제1대구치의 치료는 염지완 원장의 진단에서부터 시작된다. 염지완 원장은 ‘간단하지만 쉽지 않은 와동형성과 근관길이 측정’을 주제로, 상악 제1대구치의 성공적인 와동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 - 나의 약물처방 레시피 6월 8일(토) 10:00~12:00 / 307·308호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전신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도 많고, 시중에 워낙 많은 종류의 약들이 유통되다 보니, 약물처방에 대한 개원가의 니즈는 항상 존재한다. 특히 치료과정에서 경험하게 되는 다양한 케이스는 개원가의 약물처방을 더욱 난해하게 만든다.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 ‘나의 약물처방 레시피’는 어떤 증상에는 어떤 약을 써야 하는지 상황에 맞춘 명쾌한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지난 2월 27일 마련된 사전회의를 통해 약처방 빈도가 높은 치주과와 구강내과를 중심으로 개원가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처방전 레시피를 공유하는데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먼저 김영택 교수(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 치주과)가 몸안의 세균과 치주낭의 세균들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항생제 및 항균제 사용법을 설명한다. 특히 치주질환 혹은 치주농양을 그 정도와 양상에 따라 구분하고, 그에 따른 적절한 항생제 처방법을 공유한다. Sub-dosal doxycycline이나 local delivery antibiotics와
공동강연 - 교과서에서 안가르쳐주는 실전 교합형성 6월 8일(토) 10:00~12:00 / 오디토리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교합형성은 치과에서도 매우 까다로운 부분 중 하나다. 이제 막 임상을 시작한 치과의사에게 교합형성은 과연 내가 잘하고 있는 것인지 확신이 들지 않을 정도로 어려운 영역이다. 경험이 많은 치과의사라 할지라도 통일되지 않은 무수히 많은 방법으로 인해 적지 않은 혼란을 느낀다. 물론 교과서를 통해 교합치료의 역사와 교합양식, 정상적인 교합형태 등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제 임상에서는 교과서보다 더욱 다양하고 복잡한 형태의 케이스를 마주하게 되며, 이때 교합이 불편하지 않으면서도 제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치료를 제공해야 한다는 엄청난 부담을 떠안게 된다. 지난 3월 2일 김진만 학술이사, 이주환 학술위원, 서재민 교수(전북치대 치과보철과), 조진현 원장(해와달연합치과) 등 담당 학술위원과 연자들이 만난 기획회의에서도 이러한 교합형성의 어려움을 전제하고, 교과서가 아닌 오로지 연자들의 경험을 통해 습득한 교합형성 노하우를 소개하는데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연자들 역시 어떻게 교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