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소송·재선거·먹튀치과·통치’로 시끌내년 APDC·레진급여화·구강정책과 신설 등 변화 ‘사상초유의 사태’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한 해였다. 역사상 유례없는 회장 재선거 국면이 이어지며 치과계는 혼란에 빠졌고, 통합치의학과를 둘러싼 치과계 내부 대립은 격화됐다. 먹튀치과-치과의사 피습 등의 사건으로 국민과의 거리는 더욱 멀어졌다. 올해는 마무리될 것이라던 ‘1인1개소법’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결정은 릴레이 1인시위가 1,200일을 넘기고 있는 현재까지도 요원한 상황이다. 다행히 연말을 향해가며 희망적인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최종 확정은 아니지만 치과계 최대 숙원사업인 보건복지부 내 구강보건전담부서 부활에 대한 희망찬 소식이 전해졌고, 기대와 우려 속에 도입된 12세 이하 광중합형 복합레진 급여 수가가 8~9만원 선으로 책정되면서 안도하는 분위기다. 2015년 헌법재판소 결정에 따라 폐지됐던 의료광고 사전심의제도도 2년 10개월 만인 지난 9월 부활했다. 특히 내년에는 치협이 17년 만에 유치한 국제대회인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총회가 SIDEX와 공동개최되면서 치과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어느 해보다 녹록치 않았던 2018년의
노인 임플란트가 급여화되기 전에 비해 진료 서비스 이용이 약 5배가 증가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한 임플란트 진료 서비스 이용자의 성향을 분석한 결과 고학력·고소득층에 편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4일 열린 제10회 한국의료패널 학술대회에서는 ‘노인 치과임플란트 서비스 이용 실증 분석’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한동헌 교수(서울치대 예방치과학교실)팀은 지난 2014년 이후 확대된 노인 임플란트 급여 정책과 민간의료보험 가입 여부가 치과 임플란트 서비스 이용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한국의료패널자료(2013-2016)를 통해 실증 분석했다. 분석 대상은 70세 이상 노인 2,43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중 7.4%가 임플란트 치료를 받았고, 관찰기간 동안 임플란트 치료를 받은 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특히 건강보험 급여 확대 정책 이후 치과 임플란트 서비스 이용자는 4.79배, 약 5배가 증가됐는데, 연간 가구 소득이 높을수록,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임플란트 서비스 이용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민간의료보험 가입여부와 임플란트 서비스 이용은 유의미한 변화를 감지하지 못했다는 게 한 교수의 설명이다. 한 교수가 유의 깊게
내년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될 SIDEX 2019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부스 사전신청 마감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SIDEX 조직위원회(위원장 최대영·이하 SIDEX 조직위)는 19일 현재 Hall C와 D, B1 1,120부스 중 920부스가 판매됐다고 밝혔다(로비부스 제외). SIDEX 조직위 관계자는 “내년 1월 1일 이후에는 예년과 동일하게 전시부스 사전신청 혜택도 없어지기 때문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들은 마지막 일주일을 잘 활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2년에 이어 17년 만에 서울에서 개최되는 APDC와 치협종합학술대회·SIDEX의 성공을 위해 주최 측인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는 물론 전국 시도지부에서 지지와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밝히고 있다. 먼저 지난 11월 광주·전남·전북치과의사회 3개 지부(HODEX), 대전·충남·충북치과의사회 3개 지부(CDC), 인천시치과의사회(SCIDA) 등 7개 지부가 내년 상반기 행사를 취소하고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밝혔으며, 이어 지난 8일 전국지부장협의회(회장 최문철·이하 지부장협)도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모든 지부가 적극
올 연말, 여성치과의사들이 눈부신 팔색조 매력으로 화려한 밤을 장식했다. 서울여자치과의사회(회장 장소희·이하 서여치)가 지난 13일 헤리츠컨벤션에서 ‘2018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이번 송년회는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함동선 총무이사, 대한여자치과의사회 박인임 회장 등을 비롯한 내외빈 및 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두 함께 올 한 해를 돌아보고 새로운 해를 기쁜 마음으로 맞이하기 위한 화합과 친목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1부 개회식에 이어진 작은 음악회는 한송이 회원의 피아노 독주로 막을 올렸다. 한송이 회원은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제8번 ‘Op. 13 비창 2악장’과 제17번 ‘Op. 31-2 템페스트 3악장’을 연주한 후 앵콜곡으로 뜨거운 박수에 화답했다. 이어 서울대치의학대학원 박지현 학생이 클래식기타 독주와 피아노듀엣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였다. 아울러 김소희, 김진아, 박세경, 박영숙, 한송이 회원이 마마무의 ‘데칼코마니’에 맞춘 방송댄스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마지막은 정혜전 수석부회장의 피아노반주에 회원 모두가 ‘사랑으로’를 부르며 마무리했다. 서여치 장소희 회장은 “직장과 가정에서 일인다역을 묵묵히 수행해오고
제약사로부터 300만원의 리베이트를 받았다는 이유로 면허정지 처분을 받은 의사가 120만원밖에 받지 않았다고 호소해 극적으로 구제됐다. 개정된 행정처분 기준을 감안할 때 120만원을 받았다고 면허정지 처분을 내리는 것은 재량권을 남용한 것이라는 게 법원의 판단이다. 서울고등법원은 최근 리베이트 수수 혐의로 기소된 의사의 행정처분을 취소하라는 1심 재판부의 판결에 불복해 보건복지부가 제기한 자격정지처분 취소소송 항소심에서 1심 판결을 유지했다. 이번 사건은 보건복지부가 제약회사 영업사원으로부터 의약품 판매촉진을 목적으로 300만원을 받았다는 이유로 의사 A씨에게 2개월의 의사면서 자격정지 처분을 내리면서 시작됐다. 하지만 형사재판에서 A씨는 300만원이 아니라 120만원의 리베이트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고, 보건복지부도 행정소송에 앞서 처분의 이유를 120만원으로 수정했다. 이에 1심 재판부는 처분 금액이 변경된 만큼 300만원을 기초로 내린 행정처분은 재량권을 일탈, 남용한 것이라며 처분을 취소하라고 주문했다. 120만원과 300만원은 금액이 2.5배나 차이가 나는데, 300만원을 기준으로 처분을 내린 것은 재량권을 넘어선다는 판단이다. 고등법원의 판단도
‘끊임없는 소송’ 치협-경기지부 재선거,치위협, 서치기 등 유관단체 내홍 대한치과의사협회 역사상 첫 직선제 선거 이후 진통도 컸다. 법원의 선거무효 판결 그리고 협회장 재선거로 김철수 후보가 재당선됐다. 경기도치과의사회 또한 첫 직선제로 회장을 선출했으나, 회장사퇴로 인한 초유의 회장궐위 사태가 발생, 지난 1월 보궐선거를 치렀다. 하지만 선거무효 소송이 제기돼 법원은 임기를 1년여 남긴 시점에서 선거무효를 결정했다. 이에 경기지부는 오는 27일 기호 1번 최유성 후보와 2번 박일윤 후보의 경선으로 재보궐선거가 예정돼 있다. 이외에도 올해는 유독 치과계 유관단체, 특히 선거와 단체장에 대한 자격시비 문제가 크게 대두됐다. 서울시치과기공사회의 경우 불법시술 등으로 치기협 윤리위원회로부터 3년간 회원권리중지 등 중징계가 확정돼 당시 송현기 회장이 직을 박탈당했고, 경선으로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송영주 후보가 당선됐다. 지난 2월 대의원총회 파행으로 신임회장 선출이 무산된 대한치과위생사협회는 현재 법원에서 결정한 회장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결국 법원으로?보존학회 규탄 여론 확산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오원만·이하 보존학회)가 제기한 통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기성·이하 심미치과학회)가 지난 16일 코엑스에서 31주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10년을 돌아보고 10년을 내다본다’를 대주제로 펼쳐진 이번 학술대회는 사전등록 550여명을 포함해 총 7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심미치과학회 이동환 학술대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놓여 있는 치과 임상은 선학들의 가설과 철학을 통해 임상적 한계와 현실적 문제를 되짚어봄으로써 가치 있는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 특히 심미를 추구하는 치료의 결과가 장기적으로 어떠한 예후를 갖고 있느냐는 쉽게 답할 수 없는 부분”이라며 “이번 학술대회는 교정, 수복, 치주, 임플란트, 상담 및 기공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연자들의 강연으로 미래를 전망해보는 자리로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날 메인 컴퍼런스룸에서는 교정, 심미에서의 안모적용, 접착, 임플란트, 치주 분야의 과거와 미래 10년을 그려보는 강연들이 펼쳐졌다. 먼저 정규림 교수가 연자로 나서 ‘교정치료! 그 후 10년’을 주제로 강연의 시작을 알렸으며, 신준혁 원장이 바통을 이어받아 ‘심미치료에 있어서 안모적용의 과거와 현재’에 대한 내용을 다뤄 많은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박정원 교수는 ‘접착!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치과가 주최하고, 고려대학교임플란트연구소와 고려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이 후원한 ‘2018 고려대학교 임플란트 심포지엄’이 지난 15일 고려대학교 유광사홀에서 개최됐다. 고려대학교는 연중 4~5차례에 걸쳐 보수교육이 인정되는 세미나를 무료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연중 세미나의 대미이자, 올 한 해 동안 거둔 고대임치원의 임상적 성과에 대한 최종 결산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관련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치과 류재준 주임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구강 스캐너를 이용한 진단과 치료계획 수립을 비롯해 다양한 옵션을 이용해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보철을 마무리하기까지의 전 과정에 대한 임상팁을 얻어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370여명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은 총 5개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이동운 교수(중앙보훈병원 치과병원)의 ‘Fractured implants. It’s not just a mechanical problem’을 시작으로 박준섭 원장(굿윌치과병원)의 ‘Prevention for patient, management with patient!’등으로 첫 세션을 마무리했다. 이어 김희철 원장(더블유화이트치과)의 ‘New
구로구치과의사회(회장 김규석·이하 구로구회)가 지난 14일 쉐라톤디큐브시티호텔에서 송년회를 개최, 올해의 마무리를 함께하며 화합을 다졌다. 구로구회 회원 55명이 참석한 이번 송년회는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 노형길 사무총장이 특참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서울지부 신입회원 소개 및 기념품 전달에 이어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사업 성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매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사업 성금을 전하고 있는 구로구회는 올해도 100만원을 기부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식후 회원들은 만찬을 함께 즐기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으며,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학생들의 현악 4중주가 펼쳐져 회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이용한 원장이 ‘공동개원과 은퇴준비’에 대한 강연을 진행, 회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며 많은 호응을 받았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영등포구치과의사회(회장 홍종현·이하 영등포구회)가 지난 14일 영등포 코트야드메리어트호텔에서 ‘2018 송년회’를 가졌다. 이번 송년회는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기세호 부회장, 진승욱 법제이사 등 내빈을 비롯 영등포구회 회원 및 가족 69명이 참석해 돈독한 우애를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됐다. 특히 이날 박봉진 회원 등 신입회원에게 기념품을 전달하며 환영의 기쁨을 나누기도 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만찬을 함께 즐기며 화합과 친목을 도모했다. 아울러 전문 MC의 사회로 OX 퀴즈 이벤트가 진행돼 더욱 신나는 송년 분위기가 이어졌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구강용품전문브랜드 ‘아미덴(대표 강희문)’이 올 연말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미덴은 ‘아이요 프리미엄 전동칫솔(정가 18만9,000원)’과 ‘아이요 어린이용 전동칫솔(정가 16만8,000원)’을 패키지 특가 프로모션으로 선보인다. 아이요 프리미엄 전동칫솔 패키지는 ‘아이요 프리미엄 전동칫솔’ 8개와 ‘아미덴 칫솔’ 300개, ‘아미덴 컴바인 치약코팅 칫솔’ 300개 구성(정가 151만2,000원)으로 60% 파격 할인된 64만원에 선보인다. 특히 아미덴에서 새롭게 출시한 ‘아미덴 컴바인 치약코팅 칫솔’은 칫솔모에 치약이 묻어있는 일회용 칫솔로 어디서든 유용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이요 어린이용 전동칫솔 패키지는 ‘아이요 어린이용 전동칫솔’ 8개에 ‘아미덴 칫솔’과 ‘아미덴 컴바인 치약코팅 칫솔’이 각각 300개씩 구성(정가 135만2,000원)돼 있다. 아미덴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60% 할인된 59만원 패키지가에 판매 중이다. 강희문 대표는 “아미덴 칫솔은 교정모, 반슬립모, 일반모 등 총 5가지 칫솔모로 구성돼 치과에서 원하는 칫솔모 선택이 가능하다. 또 칫솔 손잡이에 원하는 문구를 새기는 무료 인쇄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며 “칫솔 샘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지난 7일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한 제55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또한 이에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주최한 ‘2018 소프트웨어(SW) 기업 품질대상’에서 최우수상인 과기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오스템은 연간 수출액 약 1억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오스템은 지난 2012년 3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고, 2015년에는 5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이후 3년 만에 이번 1억불 수출의 탑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 오스템은 현재 27개 해외 법인을 포함, 70여 개 국가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연평균 수출 증가율이 30%에 달하고, 해외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다. 오스템 측은 “아시아 태평양 시장 점유율 1위, 글로벌 시장점유율은 5위를 차지하는 등 제품의 우수성이 전세계에서 확인되고 있다”며 “현재 임플란트를 비롯해 분야별 8개 전문연구소에 약 350명에 달하는 연구원이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매년 매출의 7%가량이 R&D에 투자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2018
전 세대를 아우르는 영구치 크라운 치아형태로 제작돼 체어타임 감소…뛰어난 가성비로 환자 만족도 높아 신흥의 임시 크라운 ‘Perma Crown(퍼마 크라운)’이 소아환자는 물론이고 성인과 고령 환자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편리함으로 개원가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환자의 연령대뿐 아니라 템포러리 용도나 엔도 치료 후, 교정환자의 대구치 수복 등 다양한 상황에서의 적용도 가능해 전천후 크라운으로 불리기도 한다. ‘퍼마 크라운’ 유저인 엄성호 원장(민플란트치과)과의 인터뷰를 통해 ‘퍼마 크라운’의 장점을 살펴본다. [편집자주] 전 연령대·다양한 상황에 적용 가능 ‘퍼마 크라운’은 소아용 SS크라운(키즈 크라운)의 영구치 버전이자 성인용 버전이라 할 수 있다. 덕분에 영구치가 처음 나기 시작한 소아는 물론이고, 성인환자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를 커버할 수 있다. 엄성호 원장 역시 ‘퍼마 크라운’의 이점을 가장 높이 평가했다. 엄 원장은 “소아는 물론이고, 성인환자의 6번과 7번 치아까지도 적용이 가능한 제품”이라며 “소아나 청소년 환자의 경우, 미성숙 대구치의 법랑 혹은 상아질 이상에서 크라운 수복 시 사용할 수 있고, 성인의 경우 임플란트 픽스처
치과기자재 전문기업 세일글로발(대표 안임준)이 쇼핑몰(www.seilglobal.co.kr)을 통해 고객 사은 이벤트 ‘2018 어워드 TOP 100 구매왕을 잡아라’를 진행한다. 올 한 해 동안 세일글로발 쇼핑몰에서 판매된 제품 중 베스트셀러 100개를 선정해 지난 1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누적 구매액을 기준으로 적립금을 지급한다. 누적 구매액 1등에게는 100만 포인트, 2등은 50만 포인트, 3등은 20만 포인트 등 구매액이 많은 고객부터 쇼핑몰에서 사용 가능한 적립금을 지급한다. 구매액은 이벤트 기간 내에 100개 제품에 대한 결제금액 합산기준으로 산정되며, 다음달 14일 공지사항을 통해 순위 발표와 함께 적립금이 지급된다. 같은 기간 동안 평일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는 제품을 깜짝 특가로 판매하는 ‘슈퍼타임특가’를 진행한다. 덴티안 컬러 에이프런과 뉴 옐로우 믹싱팁 절약형 등 인기 품목을 ‘슈퍼타임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세일글로발 쇼핑몰은 치과와 치과기공소에서 필요로 하는 각종 치과재료부터 치과용 의약품과 합금, 임플란트, 소장비 및 기자재에 이르기까지 원하는 제품을 모두 판매하는 원스톱 쇼핑을 모토로 운영되고 있다. 전영선 기자
자타공인 치과계 대표 문인으로서 인정받고 있는 신덕재 원장(중앙치과)이 올 연말 ‘PEN문학상’ 등 각종 상을 휩쓸며 주목을 받았다. 신덕재 원장은 지난 11일 ‘2018 PEN문학상 시상식’에서 네 번째 저서 ‘바보죽음’의 작품성을 인정받고, 소설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바보죽음’은 페인트칠을 하는 칠장이가 감전돼 죽어가는 과정 중 그간 인생을 바보스럽게 살아오지 않았는지 되돌아보는 이야기다. 또한 그는 지난 17일 월간 순수문학의 ‘순수문학상’ 대상을 수상해 다시 한번 갈채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신 원장은 수필집 ‘세월을 거슬러 간 여행’의 뛰어난 문학성과 수필문학 발전 기여 공로를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신 원장은 북한이탈주민의 보철치료비 1억원을 기부하며 지난 13일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그는 “북한이탈주민은 사회정착지원시설인 하나원에서 3개월간 치과치료를 받고 나오지만 보철치료까지는 받지 못하고 나오는 경우가 많다”며 “보철치료가 필요함에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힘을 보태고 싶었다”고 전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