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국제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 ‘2019 YESDEX’가 두 달 앞으로 다가왔다. 울산광역시치과의사회,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 경상북도치과의사회, 경상남도치과의사회 등 영남권 5개 지부가 공동 개최하는 ‘2019 YESDEX’는 오는 11월 9일, 10일 양일간 부산 BEXCO에서 개최된다. 울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태현·이하 울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YESDEX는 ‘ALL FOR YOU WITH ULSAN’을 슬로건으로 40여개 세션의 학술프로그램과 150개사-500부스 규모의 전시가 마련돼 학술교류 및 치과계 상생의 장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낼 전망이다. 학술강연은 ‘온고지신’을 대주제로 치의학의 기초를 다지는 전통적인 주제와 디지털 첨단장비 등을 활용한 최신 치의학 기술까지 아우를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첫째 날은 권긍록·김종은·장호열·박지만 교수, 고재규·김종화·신준혁·성창수 원장 등이 연자로 나서 △Cement 걱정 없는 임플란트 보철 시스템 △구강스캐너 토크쇼/구강스캐너 도입 시 고려해야 할 핵심 총정리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특히 대한노년치의학회 곽정민 부회장과 강경리 교수가 △노인성 질환자의 치과치료 중요
잊을 만하면 한 번씩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한 치과에서 화재가 발생해 1억원 이상의 재산피해를 입은 데 이어, 최근 서울 송파구의 한 치과에서도 화재가 발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두 사건 모두 화재원인은 누전으로 밝혀졌다. 특히 치과의 경우 충전용 광중합기를 비롯해 각종 전자장비를 사용하고 있어 누전으로 인한 화재위험에 더욱 취약하다. 화재가 발생한 치과에서도 광중합기를 충전해 놓고 퇴근하다 변을 당했다. 실제로 의료기관의 최다 화재원인은 바로 전기다. 한국화재보험협회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3년까지 발생한 의료기관 화재 중 전기로 인한 사건이 전체의 39.2%를 차지해 1위로 꼽혔다. 따라서 퇴근 시에는 각종 전자장비의 콘센트를 제거해야 한다. 더불어 화재보험에도 가급적 가입하는 것이 좋다. 치과를 비롯한 대부분의 의원급 의료기관은 상가건물에 입주에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건물주에 해당하는 임대인은 화재보험에 가입돼 있지만, 임차인인 의료기관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만약 의료기관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임차인인 의료기관은 임차물 반환 의무와 함께 원상복구를 해야 할 의무가 있기 때문에 화재로 인한 건물피
지난 1999년 창립 공연을 선보인 ‘연극을 사랑하는 치과인의 모임’ 덴탈씨어터가 올해 창단 20주년을 맞이했다. 그간 연극에 대한 열정으로 치과계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앞장서온 덴탈씨어터는 이번 20주년을 발판삼아 더 크고, 힘찬 날개를 펼칠 예정이다. 덴탈씨어터가 달려온 20년의 이야기를 덴탈씨어터창단20주년행사위원회 박건배 위원장에게 들어보았다. Q. 덴탈씨어터가 창단 20주년을 맞았는데. 11개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연극동아리 출신 졸업생들이 단지 연극이 좋다는 이유만으로 함께 시작한 취미활동이 어느덧 ‘덴탈씨어터’라는 이름으로 20년의 세월을 걸어왔다. 매년 한두 개의 연극을 준비하면서 막을 올리기 전 두려움과 설렘, 공연을 마친 후의 성취감과 허탈감, 뿌듯함 등 다양한 감정을 느끼며 20주년을 맞았다. 치과의사뿐 아니라 많은 치과계 종사자와 가족들이 함께 울기도, 웃기도 한 20년이라는 시간이 실로 꿈만 같다. 일각에서는 “연극에 미친 사람 아니면 어떻게 20년 동안 해?”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이 말 중 “미쳤으니까 했다”는 것에 동의한다. 덴탈씨어터 단원들은 치과진료나 일과를 마친 후 자정이 넘어서까지도 연습에 몰두하곤 한다. 이에 이번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국윤아·이하 교정학회)가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제57차 정기총회 및 제52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교정학회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로 학술대회의 슬로건도 ‘60 Years and Beyond : Innovation & Creativity’로 정했다. 교정학회는 지난 6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학술대회 준비사항을 알렸다. 교정학회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의 사전등록자는 총 3,097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외국인 등록자는 △2016년 181명 △2017년 300명 △2018년 349명 △2019년 388명(45개국)으로 매년 증가추세에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학술대회는 Pre-Congress와 특강, 초청연제, 심포지엄 등으로 구성된다. 먼저 다음달 2일 예정된 Pre-Congress는 △채종문 교수(원광치대)의 ‘Unusual molar extraction treatment using running loop & micro-implant anchorage’ △김성훈 교수(경희치대)의 ‘Biocreative innovations in vertical problem correctio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 구인구직특별위원회(위원장 기세호·이하 구인구직특위)가 치과계 구인난 해소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구인구직특위는 먼저 오는 10월 7, 8, 10, 11일 4일간 ‘3기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을 진행한다. 치과임상에 특화된 12시간의 교육을 진행하고, 관내 치과의원과 취업연계의 기회를 제공하며 구인구직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17일 개최된 구인구직특위 간담회에서는 서울시일자리센터, 서울시간호조무사회, 간호조무사학원 등을 통한 홍보방안을 확인하고, 회원 치과가 구인등록 게시판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했다. 치과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더불어 구직자들의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보강키로 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간호조무사 자격시험을 치르고 합격자 발표가 이뤄지기 전 실시해 본격적인 취업 전에 치과 취업을 고려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더욱 효과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그동안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던 치과 견학을 포함하는 방향으로 준비 중이며, 현재 교육 신청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기세호 위원장은 “수준 높은 실무교육이 진행되는 만큼 이후 보다 많은
경희치대 치주과학교실(주임교수 신승윤)이 주최한 ‘제8회 경희치대 치주과학교실 학술대회’가 지난 8일 경희대학교 청운관에서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희치대 치주과학교실 교실원과 동문들이 진행해왔던 학술행사를 외부 치과의사들과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12년 기획됐던 학술대회가 올해 8회를 맞으며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치주와 임플란트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다루면서 출신교와 전공에 상관없이 모든 개원의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이와 같은 인기는 올해 학술대회에서도 확인됐다. 학술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총 등록자 450명 중 과반이 넘는 300여명이 타교 출신 개원의이었다. 지난 8년간 치주를 중심으로 다양한 주제의 학술대회를 개최해온 성과라 평가되는 부분이다. 학술대회는 총 8개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오전세션은 신승윤 교수와 홍지연 교수(경희치대)가 진행하는 임상토론으로 채워졌다. 임상토론은 경희치대 치주과학교실의 임상증례에 동문 선배들의 질의와 조언이 더해지며 고민을 해소해나가는 경희치대 치주과학교실 학술대회의 전통이자 자랑 중 하나다. 오후세션은 임상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임상전문가들의 강연으
대한심신치의학회(회장 홍정표)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다음달 20일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치과 근무자의 스트레스 관리(원인, 과정, 치료 이해)’를 주제로 △스트레스와 건강, 그리고 치의학(홍정표 교수·경희치대) △스트레스와 정서조절(조옥경 교수·서울불교대학원 심신통합치유학과) △Burning mouth syndrome 환자의 치료접근(Abiko 교수·일본심신치의학회장) 강연이 이어진다. 특히 ‘세대 간 문화적 차이와 스트레스’를 주제로 한 한성열 명예교수(고려대 심리학과)의 특강과 장영수 박사(서장심리상담센터 소장)의 ‘스트레스 관리법 실습’등이 관심을 모은다. 심신치의학회는 “치과 근무자들이 받는 스트레스의 원인을 분석하고, 그 해결책을 제시하는 기회를 갖고자 한다”면서 “환자들은 왜 힘들어하는지, 치과 근무자들은 왜 다른 병원보다 더 많이 힘들어하는지, 치과의사들은 왜 다른 의사들보다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지 되짚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스트레스의 원인과 과정을 살펴보고 전문가들의 명쾌한 조언을 청취하며 보다 행복한 치과 생활을 찾아가는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심신치의학회는 스트레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기성·이하 심미치과학회)가 오는 28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2019 학술집담회’를 진행한다. ‘내 진료실의 디지털 이야기’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집담회는 3년 전 디지털 치의학에 입문 후 대부분의 수복물을 원내에서 제작하는 박휘웅 원장이 연자로 나서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임플란트 임상 경험 및 시행착오, 장점 및 한계 등에 대한 내용을 전한다. 사전등록은 오는 25일까지 심미치과학회 홈페이지(www. kaed.org)에서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과 심미치과학회 인정의 보수교육점수 10점이 인정된다. 한편 심미치과학회는 오는 11월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32주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이준석·이하 KAO)가 다음달 20일 서울성모병원 의생명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2019 추계학술대회(대회장 이은영)’를 개최한다. ‘임플란트, 뼈 없어도 할 수 있어’를 대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KAO 추계학술대회는 최근 임플란트 치료와 관련해 가장 핫한 주제 중 하나인 ‘Short implant’와 ‘Narrow implant’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임상지견이 펼쳐질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크게 ‘부족한 골 높이 극복’과 ‘부족한 골 폭 극복’ 두 개 세션과 디지털 임플란트 및 부족한 골량 극복에 관한 디스커션 등으로 구성된다. 먼저 김용호 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는 ‘부족한 골 높이 극복’ 세션에서는 임세웅 원장(더와이즈치과병원)이 ‘수술적 골 높이 증대(상악동 골이식술, 수직적 골증대술)’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어 박창주 교수(한양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Short implant의 임상적 적용’을, 임영준 교수(서울치대 보철과)가 ‘Short implant의 보철적 고려사항’을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부족한 골 폭 극복’을 주제로 한 오후 세션에서는 최성호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먼저 차재국 교수(연세치대 치주과)가 ‘
지난 6월 15일부터 8월 25일까지 약 석달간 진행된 글로벌임플란트연구회(이하 GAO)의 ‘레벨 업 코스’ 20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GAO임상교육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회에는 김남윤 원장(김남윤치과), 김종화 원장(미시간치과), 김중민 원장(이웰치과) 등이 디렉터로 참여했으며, 신현승 교수(단국치대), 조영준 원장(대구맥치과병원), 박지만 교수(연세치대), 김도영 원장(김&전치과), 이동운 교수(서울보훈병원), 허봉천 원장(닥터허치과) 등이 초청연자로 활약하며 임상노하우를 전수했다. 총 6회로 구성된 이번 코스는 어려운 외과적 수술을 쉽고 알차게 배울 수 있도록 핵심과정 중심으로 편성됐다. 강의는 △Advanced soft management for GBR △ESM-Extraction Socket Management △PRF를 활용한 임플란트 골이식 △Advanced soft tissue management △전치부 임플란트 식립 노하우 및 보철 제작법 △Guided surgery & flapless surgery △Sinus crestal/Lateral approach △Implant Complications & ma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