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松江) 송형석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와 동대학원(SNUMBA)에서 수학하고, 삼일회계법인을 거쳐 의료기관전문회계법인인 송강회계법인을 설립했다. 현재는 (주)와이즈케어(www.wisecare.co.kr)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병원컨설팅과 의료비분납시스템인 와이즈플랜(www.wiseplan.co.kr)을 보급하는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hssong@wisecare.co.kr)스페인 미술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거장 벨라스케스(Diego Velazquez)가 1656년 완성한 그림인 ‘시녀들’은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여 후배 화가들은 이 그림을 수없이 모방했다. 고야, 달리, 클림트, 마네가 ‘시녀들’을 다시 그렸고 현대에도 해밀턴, 보테로, 위트킨까지 이 그림을 재해석했다. 그러나 이 그림을 가장 사랑하고 평생 제일 많이 그린 사람은 피카소다. 피카소가 늙어서도 벨라스케스를 따라 그린 까닭은 영감을 되찾기 위해서였다. 여든이 넘은 후에도 그는 과거의 미술에 눈을 돌려 마네, 쿠르베, 엘그레코, 들라크루아 같은 거장의 작품을 ‘리메이크’했다. 기업들도 마찬가지다. 모방하면 빨리 배울 수 있고, 변형할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자신만의 경쟁우위를 만들어 경쟁자(모방의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주최하는 ‘개원의를 위한 임플란트 치주 실전’ 세미나가 다음달 21일부터 오는 7월 20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덴티스 서울영업본부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다양한 케이스에서 성공적인 치료를 갈망하는 개원의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는 이정근 교수(아주대 치과진료센터), 조일 원장(사과나무치과), 고석민 원장(영통베스트덴치과)이 연자로 나선다. 3명의 연자는 각각 임플란트 수술, 치주, 보철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먼저 이정근 교수는 다음달 21일과 22일 △Tx Planning △Bone Biology of Surgical World Healing after Fixture Installation △Surgical Stage Overview △수술 시 생길 수 있는 문제점과 대처방안을 강연하며, 파노라마 트레이싱과 모뎅을 활용한 임플란트 식립에 대한 핸즈온을 진행한다. 조일 원장은 △치주질환의 이해 △비외과적 및 외과적 치주치료 △골증대를 위한 술식, 어디까지가 진실인가 △자연치와 임플란트 주위 연조직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해 설명한다. 조일 원장의 강연에서도 핸즈온이 진행되는데, 주제는 결체조직 이식술과 유리치은 이식술이다.마
샤인덴탈이 오는 3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샤인덴탈 Seminar in 광주’를 개최한다. 샤인덴탈은 올 초까지 총 8차례 진행된 ‘샤인덴탈 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축적해온 콘텐츠를 바탕으로 전국 투어 세미나를 기획했다.특히 성무경 원장(목동부부치과)을 위원장으로 한 총 6명의 학술위원들은 개원의가 가장 궁금해 하는 실제적 임상문제만을 토픽으로 엄선해 학술대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샤인덴탈 측은 “샤인덴탈 학술위원은 개원의로만 구성돼 있다”며 “바로 이런 점이 일반 개원의들의 눈높이에서 개원가의 실질적인 임상고민을 더 깊게 다룰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전했다.샤인덴탈은 상대적으로 학술강연 참여 기회가 적은 지방 개원의들에게 보다 쉽고 편하게 경험하게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샤인덴탈 Seminar in 광주’(이하 광주세미나)를 시작으로 전국 투어 세미나를 이어간다.광주세미나에서는 지난 서울 학술대회에서 가장 반응이 뜨거웠던 ‘보철고수에게 듣는 책에 없는 궁금한 이야기’란 컨셉의‘통합토론’을 메인 강연으로 구성했다.‘보철물, 오늘 setting하겠습니다~!’란 타이틀을 내걸고 이양진 교수(분당서울대병원)가 ‘Contact 내면조정’을,
매년 개원의들의 큰 호응 속에 개최되고 있는 ‘Den tium forum 2014’가 올해 더욱 참신한 주제로 다음달 14일 부산(롯데호텔)가 28일 광주(전남치대)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덴티움 포럼은 지역별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커리큘럼이 구성됐다. GBR, Digital dentistry, 임플란트 오버덴처 등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주제는 물론, 전 지역을 망라하고 가장 관심도가 높았던 ‘임플란트 실패 극복 사례’에 대한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특히 임플란트 실패 사례를 통한 대처 기준을 제시, 그 간의 임상적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해소해 줄 전망이다. 덴티움 포럼 2014 첫 스타트를 끊는 부산 포럼에서는 △이정열 교수(Mandibular implant overdentures with mini ball attachments) △김성훈 교수(다양한 지르코니아와 CAD/CAM을 이용한 수복증례) △민경만 원장(중증 치주염 환자를 위한 GBR -Case 중심으로) △김현종 원장(Esthetic implant complications: Prevention Management) 등이 연자로 나선다.광주 포럼에는 △이대희 원장(Short implant w
한국GP임상교정연구회(회장 전만배‧이하 연구회)가 ‘GP를 위한 소수정예 교정연수회’ 3기생을 모집한다. 연구회는 GP가 교정환자를 보는데 있어서 반드시 지켜야할 사항으로 5가지를 꼽고 있다. △진단부터 debonding까지 조언해줄 디렉터가 꼭 필요하다 △모든 환자를 간접 부착술식으로 장치를 부착해야 한다 △환자가 내원할 때마다 사진을 촬영해야 한다 △와이어 벤딩을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어야 한다 △케이스에 따른 효율적인 테크닉을 구사할 수 있어 한다 등이다.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전만배 회장이 직접 연자로 나서 와이어 벤딩에서부터 교정치료에 대한 모든 것을 실습하고, 강연하다. 다뤄질 내용은 △Loop technique with 018 standard bracket △Loop technique with 018 SWA bracket △Sliding technique with 018, 022 SWA bracket △Non extraction with distal driving 등이다.전만배 회장은 “양질의 교정치료를 하고 싶은 일반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만큼, 다양한 증례에 맞는 테크닉을 구사할 수 있도록 돕는 하드 트레이닝 실전연수코스”라며 “소수정
헵시바치과에서 개최하는 ‘구강외과의사의 관점에서 본 수술교정 어떻게 할 것인가?’가 오는 25일 가톨릭대서울성모병원에서 개최된다. 일반적으로 수술교정은 어렵다는 인식이 있다. 하지만 교정으로 하기 어려운 부분을 수술로 대신해주기 때문에 치아의 이동을 최소화하고 교정을 마무리할 수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구강외과의사의 관점에서 수술교정의 핵심 포인트를 짚어줄 예정이다. 연자로는 임구영 원장(헵시바치과)이 나서 △Facial Asymmetry의 분류와 교정 계획은? △One jaw surgery만 계획 시 고려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 △수술교정의 Relapse factor는 무엇이며, 어떻게 처치할까? △교정치료의 초기, 중기, 말기 중 어떤 시기에 수술을 하는 것이 가장 적합할까? 등을 주제로 수술교정의 새로운 해답을 제시한다. 세미나 관계자는 “교정만으로도 교합은 맞출 수 있지만, 교정으로 얻을 수 있는 Profile과 수술로 얻을 수 있는 Profile은 다르다”며 “양악수술은 분명히 어렵고 위험한 수술이지만 정확하게 한다면 일반 Class Ⅰ 교정보다 더 쉬울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의 등록비는 2만원이며, 강연주제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헵
지씨-코리아가 후원하는 ‘임상의를 위한 Advanced Hands on Course’ 26기가 다음달 1일 지씨코리아 덴탈 컬리지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이 코스는 지금까지 25기가 진행 되는 등 개원의 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레진수복 핸즈온 코스다. 특히 일반 개원의들에게 유용한 정보와 임상 팁을 제공해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이번 26기 핸즈온 코스에도 지난 세미나와 마찬가지로 박정길 교수(부산치대 보존학교실)와 최경규 교수(경희치대 보존학교실)가 연자로 나선다.이들은 임상의들이 꼭 알아야 할 구치부 및 전치부 수복 관련 필수 임상 노하우를 가감 없이 전달할 예정이다. 먼저 박정길 교수는 ‘전치부 수복 Class Ⅲ, Ⅳ, Ⅴ, Diastema closure’를 주제로 이론 및 핸즈온 실습에 나선다. 이어 최경규 교수는 ‘치과용 접착제에 대한 이해와 종류에 따른 올바른 사용법’과 ‘구치부 직접 복합레진 수복 후 문제가 없으려면’ 등을 주제로 이론 및 실습을 지도할 예정이다.이번 핸즈온 코스는 전치부와 구치부 모두에서 심미와 기능을 다 잡는 임상 노하우가 공개될 예정이어서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전양현·이하 측두장애학회)가 다음달 1일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실전 측두하악관절 자극요법’을 전면에 내세운만큼 치과 물리치료의 모든 것을 다룰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2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전양현 회장은 “측두하악관절 치료의 핵심인 자극요법을 총정리하는 것은 물론 보험청구까지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많은 참여를 통해 늘어나고 있는 측두하악장애 환자를 치과에서 치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이번 학술대회 사전등록은 29일까지며, 참가자 전원에게 치과물리치료 교육 인증서가 발급된다.◇문의 : 02-958-2954김희수 기자 G@sda.or.kr
임플란트재건치의학연구회(Center for Implant and Re constructiveDentistry, CIRD)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Ridge Augmentation 연수회’를 진행할 예정이다.CIRD 디렉터로 활동 중인 홍순재 원장(닥터홍치과)이 연자로 나서는 이번 연수회는 제목과 같이 치조골 증대술에 특화해 집중 해부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첫 세미나에서 Ridge Aug mentation의 개념부터 잡아줄 예정이다. bone graft와 GBR의 차이점을 살피고, 골이식과 연조직이식을 할 때 명확하게 구분되는 점은 무엇인지 등 기본적인 개념부터 차분하게 접근한다.본격적인 연수회에 들어가면 △Ridge augmentation을 위한 Operation Setting △Flap management △발치 후 즉시식립 △Ridge Split △Ridge Augmentation과 관련된 합병증과 처치법 등 이론 및 핸즈온 실습이 진행될 예정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신종학 기자/sjh@sda.or.kr
고려대학교 임플란트연구소(소장 류재준·이하 임플란트연구소)가 오는 31일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임플란트 치료를 빠르고 안전하게’를 주제로 고려대 안암병원 8층 중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이날 권종진 교수(고대임치원)의 ‘빠르고 안전한 임플란트 치료법’ 강연과 이성복 병원장(강동경희대치과병원)이 ‘신속하게 진행하는 임플란트 치료’ 강연이 진행된다. 두 강연에서는 체어타임은 줄이면서 컴플레인과 실패를 줄이는 연자의 노하우가 전달될 예정이다. 또 허영구 원장(보스톤치과)은 ‘AnyTime Loading, It’s Surgical Prosthetic Protocol : When, Where and How?’를 중심으로 임상정보를 공유한다.임플란트연구소는 이번 세미나를 비롯해 오는 7월과 9월에도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며. 12월에는 한해의 토픽을 총정리하는 고대 임플란트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문의 : 02-920-5358김희수 기자/G@sda.or.kr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최종훈·이하 구강내과학회)가 지난달 26일 초도이사회를 원광대학교 대전치과병원 6층 세미나실에서 열었다.이번 이사회는 2014년 춘계학술대회에서 선출된 신임 집행부가 가진 첫 이사회로 최종훈 회장을 비롯해 20여명의 이사들이 참여해 향후 2년간 학회를 이끌어갈 집행부의 방향을 논의하고, 단합을 다졌다. 이날 이사회는 학술, 재무, 편집 등 각 부서별 업무계획 보고와 이사진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 올해부터 영문학회지로 발행되는 학회 학술지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의 발간에 대한 내용과 온라인 투고 시스템 등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또 학회 홈페이지 개선과 앞으로 개최될 학술대회와 신입회원 인준에 대한 내용들이 논의됐다.최종훈 회장은 “구강내과학회가 새롭게 도약할 기회를 맞이한 만큼 집행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칭찬보다는 질책에 더 귀를 기울이는 집행부가 되겠다”고 전했다. 김희수 기자 G@sda.or.kr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김태우‧이하 교정학회)와 바른이봉사회가 주최하는 바른이의 날 행사가 오는 25일 서울대학교 문화관 중강당(관악캠퍼스)에서 개최된다.바른이의 날 행사는 치아 교정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해부터 교정학회와 바른이봉사회가 실시하고 있는 대국민 캠페인으로 올해로 2회를 맞는다. 오전에는 치과 스탭을 대상으로 하는 교정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며, 바른이의 날 행사는 오후 1시부터 시작된다. 삼성꿈장학재단과 바른이봉사회가 공동 추진하는 청소년 무료 치아교정 지원사업이 소개되고, 약 25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무료 구강검진과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및 마술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바른이봉사회 관계자는 “6세부터 영구치가 나오기 시작하는데,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이 시기를 놓쳐 아이들의 구강건강이 악화되게 만든다”며 “바른이의 날 행사를 통해 유아의 구강건강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데 일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세월호 사건으로 인해 이른바 ‘관피아’로 일컬어지는 관료 출신 재취업자들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에서도 이 같은 사례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국회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의료계에서는 현재 보건복지부 31명낙, 식약처 7명의 퇴직자들이 유관기관에 재취업해 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장우 의원(새누리당)이 17개 정부부처로부터 제공받은 4급(서기관) 이상 퇴직자 재취업 자료에 의하면 총 31명의 보건복지부 출신 관료들이 유관기관에 진출해 있다. 재취업한 기관은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연금공단,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대한적십자사,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국립중앙의료원 등이다. 이들의 직위는 총무이사, 급여이사, 기획이사, 본부장, 사무총장 등으로 주요보직을 꿰차고 있다. 특히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박용주 원장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류호영 원장은 각 기관의 대표직을 맡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찬열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공개한 자료를 살펴보면,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식약처 출신 7명의 퇴직공무원이 유관기관에 재취업했다. 이들은 현재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요양기관 당연지정제의 문제점을 제기했던 의료계의 헌법소원이 최종 기각됐다.헌법재판소는 지난달 24일 “요양기관 강제지정제 아래서도 요양급여비용 산정과 비급여 의료행위의 가능성 등을 통하여 의료기관 사이의 실질적인 차이가 반영됨으로써 본질적으로 다른 것이 다르게 취급되고 있고, 의료소비자가 의료기관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비급여 의료행위를 선택할 수도 있으므로, 요양기관 강제지정제가 의료인의 평등권과 의료소비자인 국민의 선택권을 침해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법 제40조 제1항 요양기관당연지정제에 대해 합헌 결정을 내린 것.의료계에서는 저수가 체계 하에서 모든 요양기관을 국민건강보험의 적용을 받도록 하는 데 대한 불만이 컸고, 이에 의료인들의 기본권을 침해한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2012년 대법원 결정에 이어 헌법재판소 또한 만장일치 합헌 결정을 내놔 더 이상 문제제기를 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이번 헌법재판소 결정을 두고 의료계 내부에서는 보다 신중한 헌소제기의 필요성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의료계에서는 당연지정제에 대해 꾸준히 문제제기를 해왔지만 헌법재판소에서 최종 합헌결정이 나면서 더 이상 논란의 소지 자체가 없어져 버린 것
위 임상원고는 인터넷 치과신문 E-BOOK에서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