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호에는 심사단계에서는 확인이 곤란한 건을 대상으로 요양급여비용을 지급한 후에 적합성 여부를 심사하는 ‘심사 사후관리’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심사 사후관리는 잘못 지급된 요양급여비용을 바로잡는 것뿐만 아니라, 결과의 피드백을 통해 요양기관의 올바른 청구를 유도하려는 취지의 제도이기도 하다. 심사 사후관리 대상이 되면 이미 심사완료 후 삭감되지 않고 지급된 건에 대해 정산(환수)이 이뤄지기 때문에 사후관리의 정당성에 의문이 들 수 있다. 특히 건수가 많거나 금액이 큰 경우라면 더욱 당황스러울 것이다. 하지만 요양기관별 월 단위 심사의 한계로 이러한 사후관리가 불가피한 부분도 있어 아래의 법적기준에 의거해 심사 사후관리가 운용되고 있다. 치과분야에서는 주로 실시 횟수나 기간 등에 제한이 있는 치료항목들에 대해 사후관리가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 지난 2020년도에는 치과항목인 ‘치석제거 재실시 기간별 수기료 산정 점검’이 심사 사후관리 항목으로 새롭게 추가됐다. 치석제거 자체만으로 치료가 끝나지 않는 ‘1/3악당 치석제거’에 관한 착오 청구·지급 건을 새롭게 관리대상으로 삼아 연 단위 또는 월 단위 등으로 사후 심사한 것이다. 1/3악당 치석제거는 동일부위에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3월 18일은 세계수면학회가 지정하고 기념하는 ‘세계수면의 날’이다. 낮과 밤이 똑같은 ‘춘분’ 직전 금요일을 기념일로 정하고, 매년 슬로건을 발표하며 수면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올해의 슬로건은 ‘Quality Sleep, Sound Mind, Happy World’로, 양질의 수면으로 건강한 마음과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현대인에게서 수면질환은 더욱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고, 그만큼 일상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수면부족,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및 불면증 등 수면질환을 겪고 있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고혈압, 당뇨, 뇌졸중, 성기능장애 등이 빈번하게 나타난다. 또한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함으로써 일상 중 겪게되는 졸음과 집중력 저하는 교통사고나 안전사고의 위험을 높여 건강은 물론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일상생활의 리듬이 깨지고 야외활동이 제한되면서 수면질환을 호소하는 환자들도 늘고 있다. 세계수면학회는 양질의 수면을 위한 10가지 팁을 공개했다. △취침시간과 기상시간을 규칙적으로 유지 △낮잠은 45분 이내로 △잠자리에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가 주최하는 ‘제6차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 이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참가접수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간호조무사의 치과취업을 장려하기 위해 서울지부 구인구직특별위원회(위원장 염혜웅·이하 구인구직특위) 위원들을 연자로 진행되는 교육으로, 치과 실무교육과 취업연계를 이어가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간호조무사회관과 오스템임플란트 중앙연구소를 오가며 진행된다. 첫날인 21일에는 김용호 위원이 ‘치과진료보조의 개념과 실무’를, 22일에는 김희진 치무이사가 ‘기구와 장비 그리고 소독’을 강연한다. 셋째 날인 23일에는 김용호 위원이 ‘치과 견학 및 기구소독 실습’을 다룬다. 특히 이날은 오스템임플란트 모델치과에서 간호조무사의 위치와 역할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다음날인 24일에는 홍종현 위원이 ‘치과진료 시 간호조무사의 역할’에 대해 강연하고, 25일에는 최성호 위원의 ‘치과 보험청구와 치과 임플란트’와 서울시간호조무사회 추천연자의 ‘치과에서 근무하는 선배 간호조무사 특강’으로 마무리된다.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은 치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김명립)가 최재갑 교수(경북대치전원)의 정년퇴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치과수면학회는 지난달 10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춘계학술대회 계획을 확정했다. 수면학회 발전에 이끌어온 최재갑 교수의 정년퇴임 기념 학술대회로, ‘Personalized management of OSA and digital health care’를 주제로 진행한다는 것. 학술대회는 4월 26일부터 5월 3일까지 온라인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최재갑 교수는 지난 2013년 4월부터 2년간 제3대 대한치과수면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2009년에는 아시아치과수면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치과수면학의 저변확대와 아시아 학회 활성화 및 국제교류 확대에 기여해왔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스위스덴탈아카데미가 덴탈브레인을 통해 SDA & GBT 핸즈온 치과위생사 온오프라인 콤비교육 4월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이번 교육은 ‘Guided Biofilm Therapy(GBT)’로 진단부터 바이오필름 염색, 환자 동기부여, 에어플로우, 페리어플로우, 페이존, 확인, 리콜예약 등 8단계의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다룬다. 4월 교육은 온라인 이론 교육과 오프라인 실습을 통해 GBT를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온라인 교육은 덴탈브레인에서 진행되며, 김수지 강사가 ‘Guided Biofilm Therapy’에 대해, 김수연 강사가 ‘파워스켈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실습 교육은 4월 17일 SDA교육센터에서 3시간 동안 진행된다. 김민정 강사와 김수지, 김수연 강사가 ‘핸즈온을 통한 EMS 파워스켈링 팁 적용’과 ‘핸즈온을 통한 에어플로우의 정확한 사용법’, ‘환자와 GBT 전문가 관리’에 대해 다룬다. 스위스덴탈아카데미 관계자는 “GBT는 한 번 내원한 환자를 평생고객으로 만들고, 치과위생사의 고유 업무를 활용해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시스템”이라며 “진료 후 환자들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의학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덴탈빈(대표 박성원)이 오는 21일 ‘끝까지 간다 시즌3’ 3회를 진행한다. 덴탈빈의 끝까지 간다 시리즈는 명쾌한 강의를 자랑하는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과 함께 임플란트 임상의 핵심만 골라 소통하는 시간이다. 전인성 원장은 오는 21일 ‘임플란트 실패의 분석과 처치Ⅱ’를 주제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이번 주제는 지난 2회 주제인 ‘임플란트 실패의 분석과 처치Ⅰ’에 이어 임플란트 합병증의 본질에 대해 심도 있게 풀어나간다. 또한 임플란트 수술 분야에 관한 다양한 주제 강연은 물론 연자와 수강생이 실시간으로 주고받는 질의응답으로 임상의들의 견문을 넓혀주고 있다. 덴탈빈 관계자는 “실시간 질의응답으로 궁금증을 해결하고 다양한 내용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년간의 웨비나 경험을 바탕으로 독자적 치의학 교육 플랫폼으로 다양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업데이트해 실제 임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혔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박원배 원장(박원배치과)은 서울 성북구 석관동에 개원한지 30년이 넘었다. 한 자리에서 30년이 넘는 시간동안 개원을 하다 보니, 환자들과 깊은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최상의 장비와 재료의 선택은 물론이고, 지금까지도 임상적 연구를 지속하고 있는 것도 이러한 환자들과의 깊은 유대감 때문이다. 그런 그가 선택한 덴티움의 ‘rainbow CT’. 현재는 최신형인 ‘bright CT’로 대체됐지만, 아직까지도 충분히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다는 박원배 원장의 얘기를 들어봤다. ‘더 크게 더 편리하게’ 동급 최대 FOV 덴티움의 ‘rainbow CT’는 보다 넓은 FOV 지원으로 정확한 진단을 가능케 한다. 박원배 원장 역시 이러한 ‘rainbow CT’에 높은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 박 원장은 CT 촬영 시 SINUS 뿐 아니라 최소한 Maxillary ostium까지의 사이즈는 꼭 지원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박원배 원장은 “상악동 수술을 위해 CT를 판독하는 과정에서 Obstructed Ostium을 발견하고 배농술을 진행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 FOV가 충분하지 않을 경우 제한된 정보로만 진단을 내릴 수밖에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이달말까지 ‘구강스캐너 보상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i500’을 반환하는 조건으로 최신형인 ‘i700’을 특별혜택가로 만나볼 수 있다. 뛰어난 가성비와 정확성을 전면에 내세운 ‘i700’은 술자와 환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제품으로 ‘i500’보다 더 작고 가볍게 디자인됐다. 그 결과 하드웨어 크기는 25% 작아졌고, 무게 역시 245g이라는 초경량을 실현했다. 그럼에도 속도는 두 배 빨라진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팁 부분은 ‘i500’과 달리 뒤집어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 상하악 스캔 시 사용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스캐너를 잡을 수 있어 더욱 편리해졌다. 또한 스캐너 내부에 UV-C LED를 사용한 살균기능도 추가됐다. 이외에도 충전핀 없는 인덕션 타입의 무선 충전도 가능하다. 네오 관계자는 “‘i700’은 개원의들에게 만족도가 높은 구강스캐너 중 하나로 메디트의 구강스캐너를 보유하고 있는 치과에서 업그레이드된 ‘i700’을 사용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고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부작용 등 이상사례가 발견된 의료기기 관리에 국제표준 코드를 도입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식약처는 이 같은 내용의 의료기기 부작용 등 안전성 정보관리 규정 일부개정을 최근 고시했다. 현행 의료기기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의료기기 부작용 발생사실을 보고하지 않거나 기록을 유지하지 않은 경우에는 전 제조·수입 업무정지 또는 해당 품목 제조·수입 업무정지 1개월의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으며, 자료 제출 요구에 응하지 않은 때는 각각 1개월과 2개월의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의료기기 이상사례 신고 시 통계분석 효율성 제고를 위해 일정한 코드를 사용해서 신고토록 하고 있으나, 용어와 정의가 국제 기준에 부합하지 않아 개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식약처는 “현행 환자문제코드를 건강영향코드로 용어 변경 및 세분화하는 한편 원인조사코드를 추가, 이상사례의 보고 및 분석·평가의 신속성을 제고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상사례 보고 시 △환자 문제 코드 △의료기기 문제 코드 △구성요소 코드로 구분됐던 것을 △의료기기 문제 △이상사례 원인 △환자 건강상태 등으로 구분하고 단계별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2일 제12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오는 19일 오스템임플란트 본사 대강당에서 열리는 서울지부 제71차 정기대의원총회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서울지부 25개 구회에서 상정한 27개 안건과 서울지부 집행부 상정안건 등을 검토했다. 특히 서울지부는 이번 정기대의원총회에 2개의 집행부 안건을 상정할 것을 의결했다. 먼저 서울지부는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선거 중립 촉구의 건’을 집행부 1호 안으로 상정한다. 요지는 대통령선거 및 지방선거, 총선 등에서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에 대한 지지선언 등은 회원 개개인의 정치적 성향을 무시하거나 회원을 편 가르기 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는 것. 따라서 서울지부 측은 “개인이 아닌 치과의사를 대표하는 단체의 이름으로 선거운동에 나서는 것에 반대하고, 대통령선거 및 지방선거, 국회의원 선거 등 주요 선거에 있어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엄격한 중립을 촉구한다”는 요지로 이번 안건을 상정하기로 의결했다. 또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집행부 상정안건으로 ‘감염병 진단 및 예방을 포함한 방역에 대한 치과의사 역할 확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김낙현·이하 KORI)가 지난달 27일과 28일 양일간, 메가젠임플란트 본사 대강당에서 ‘제45차 초청강연회’를 개최했다. ‘The Future of Tweed-Merrifield Philosophy’를 주제로 열린 이번 초청강연회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됐다. 현장 참석자는 40여명, 온라인으로 국내외 회원 30여명이 참석했다. KORI 관계자는 “올해는 KORI 설립 45주년이자 설립자인 故 김일봉 박사의 10주기가 되는 해이기도 하다”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이번 초청강연회에는 KORI의 정회원이면서 김일봉 박사와 인연이 깊은 연자들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첫날은 양규호 명예교수(전남치대)의 ‘소아치과에 내원한 자라는 아이들의 부정교합 치료’를 시작으로 △경희문 교수(경북치대)의 ‘Progress of Anchorage in Orthodontic Treatment’ △정규림 명예교수(경희치대)의 ‘김일봉 메리휠드 트위드 교정철학의 핵심요소는 무엇일까’ △성재현 명예교수(경북치대)의 ‘Micro-implant Anchorage를 이용한 성인 Ⅲ급 부정교합자의 치료’ 등의 강연이
■ INTRO 의료기관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 외국인이 치료를 받으러 내원하여 치료를 한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외국인 환자가 치료를 받으러 왔을 때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으로 등록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치료를 할 수 있을까요? 이번 호에서는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의료해외진출법’)에서 외국인환자 ‘유치’에 관하여 어떻게 규정하고 있는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등록 의료해외진출법 제6조 제1항은 외국인환자를 유치하려는 의료기관은 법에서 정하는 요건을 갖추어 등록할 것으로 의무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외국인환자 유치’의 의미는 무엇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의료해외진출법] 제6조(외국인환자 유치에 대한 등록) ① 외국인환자를 유치하려는 의료기관은 다음 각 호의 요건을 갖추어 특별시장ㆍ광역시장ㆍ특별자치시장ㆍ도지사 또는 특별자치도지사(이하 ‘시ㆍ도지사’라 한다)에게 등록하여야 한다. <개정 2020. 2. 18.> 1. 외국인환자를 유치하려는 진료과목별로 「의료법」 제77조에 따른 전문의를 1명 이상 둘 것. 다만,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제20대 대통령선거가 지난 9일 치러졌다. 대한민국의 향후 5년을 책임질 수장을 뽑는 날인만큼, 법정 공휴일로 지정돼 있다. 오는 6월 1일로 예정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역시 마찬가지다. 치과 의료기관 경우, 이와 같은 선거일에 신경 써야 할 것이 하나 더 있다. 바로 ‘관공서 공휴일 규정’에 따른 유급휴일과 휴일근로수당이다. 과거 관공서 공휴일은 말 그대로 관공서에만 적용됐다. 하지만 2018년 근로기준법이 개정되면서 민간기업 역시 관공서 공휴일을 의무적으로 따르도록 했다. 다만, 민간영역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장 규모에 따라 단계적으로 적용해 왔다. 2020년 1월 상시 300명 이상 근로자를 두고 있는 사업장과 공공기관 등에 먼저 적용했고, 2021년에는 상시 30명 이상 300명 미만의 근로자를 두고 있는 사업장으로 확대했다. 그리고 올해부터는 상시 5인 이상 30명 미만 사업장까지 시행된다. 병원급을 제외한 대부분의 치과의원이 여기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근로기준법 제55조 2항에 따르면, 사용자는 근로자에게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휴일을 유급으로 보장하게 돼 있다. 이에 따라 만약 대통령선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젊은 치과의사와 개원의를 위한 ‘2022 개원성공 컨퍼런스’가 지난 6일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 주최로 코엑스 E홀에서 개최됐다. 2016년 치협 최남섭 집행부에서 처음 시작한 ‘개원성공 컨퍼런스’는 2018년까지 매년 이어지다, 2019년 APDF 총회, 2020년과 2021년은 갑작스런 코로나19 확산으로 행사가 진행되지 못했다. 4년 만에 재개된 ‘2022 개원성공 컨퍼런스’는 오미크론 확산세로 예년 대비 저조한 등록율을 기록하는 등 쉽지 않은 준비과정을 거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종 380여명이 등록했으며, 치과기자재전시는 22개 업체-40여개 전시부스로 젊은 치과의사와 개원의들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했다. 먼저, 컨퍼런스를 찾은 젊은 치과의사와 개원의들은 세무, 노무 등 개원 시 반드시 알아야 할 필수 정보와 핸즈온을 통한 실전 노하우, 임상강연 등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오전은 △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의원)의 ‘근관 치료할 때 사용되는 재료, 기구 및 장비의 선정 기준’ △강익제 원장(NY치과의원)의 ‘임플란트 보험시대’ 왜 나만 안되나?-환자상담기법이 진행됐고, 오후에는 △이승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에서 SIDEX 2022를 개최하는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와 SIDEX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응호)가 치협 개원성공 컨퍼런스를 참관했다. SIDEX 김응호 조직위원장과 신동열 사무총장, 서울지부 노형길 총무이사 등은 코엑스 E홀 활용 방안 및 학술대회 등록처, 강연장 및 전시장 위치 등을 점검하고, 2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SIDEX 성공 개최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SIDEX 김응호 조직위원장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의료 관련 대형 전시 및 학술행사에는 조직위원회 임원들과 빠짐없이 참가해 SIDEX에 도움이 될만한 부문이 없는지 확인하고 있다”며 “오늘은 SIDEX에 참여를 희망하는 대기업체가 많아 전시장 로비에 부스를 설치할 예정이기 때문에 적합한 공간 등을 확인하기 위해 행사장을 둘러봤다”고 밝혔다. SIDEX 신동열 사무총장은 “SIDEX 국제종합학술대회와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모두 치과계의 관심과 성원 속에 차분한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며 “조만간 종합학술대회 사전등록이 개시되는 만큼 많은 치과인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