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명진·이하 심미치과학회)가 지난달 24~25일 워크숍을 개최하고 추계학술대회 및 향후 추진사업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신입회원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전담이사를 두기로 했으며, ‘(가칭)우수회원제도’를 도입하기 위한 준비위원회도 운영키로 하는 등 학회 운영에 변화를 기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지부학회의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대구-경북지부에 대한 지원과 교류를 확대함과 동시에 전북지부를 신설키로 했다. 국제적인 역량강화에도 중점을 두고 있는 심미치과학회는 일본심미치과학회 및 미국미용치과학회와의 학술교류 지원 방안, 국제적인 연자 발굴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전담하는 기구를 별도로 구성키로 했다.
특히 재능기부를 통해 불우이웃을 돕는 사업을 추진해 학회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해 나감과 동시에 치과계를 위해 공헌한 인사들을 격려하기 위한 ‘(가칭)심미치과 어워드’를 제정키로 하는 등 다방면의 변화를 도모했다.
심미치과학회의 대내외적 역할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고간 이번 워크숍은 곤지암리조트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