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치의학전문학원(원장 박영국‧이하 경희대)이 문화홍보위원회를 새로 구성하고, 대외홍보활동 강화에 나섰다.
이와 관련해 경희치대는 지난 12일 경희치대 교수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문화홍보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박기호 교수(교정과)를 비롯해 문화홍보위원으로 위촉된 노대현 교수(구강생리학교실), 김덕수 교수(보존과), 백장현 교수(보철과), 조영아 교수(구강병리학교실) 등이 참석했다.
문화홍보위원회는 기존에 연 2회 발생되고 있는 경희치대 소식지 ‘Helpers’ 제작이 주 역할이었다. 여기에 대외홍보활동을 추가‧강화함으로써 치과계에 경희치대의 위상을 널리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기존에 1~2명이 도맡아 왔던 대외홍보활동을 총 9명의 교수가 분담해 처리함으로써 업무의 효율성을 높인 것도 장점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박기호 교수는 “오늘 자리는 새로 위촉된 문화홍보위원과 전문지 기자단이 처음 대면하는 상견례 같은 성격을 담고 있다”며 “앞으로 좋은 관계를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향후 계획에 대한 간단한 브리핑도 이어졌다. 오는 2017년 개교 50주년을 맡은 경희치대는 이미 개교50주년사편찬위원회와 기념회준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행사준비에 돌입했다. 또한 올해부터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연보를 발행할 계획이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