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이사장 홍예표)이 3월까지 보철치료가 필요한 저소득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2015 전국 저소득 중증 장애인 보철지원사업’ 접수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장애인 진료를 특화한 더스마일치과의 개원으로 신청방법이 다양화됐다.
신청은 지역치과 검진 후 소견서를 우편으로 발송하는 방법과 더스마일치과(서울시 영등포구)에서 검진을 진행하는 두 가지 방법으로 진행된다. 진료 범위는 이동성 보철 및 비보험치료(금관, 브릿지 등)이며 임플란트, 교정은 제외된다. 올 한 해 동안 1인당 최대 250만원의 보철치료비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접수는 더 스마일치과 검진 심사 대상자는 다음달 13일까지, 지역치과 검진 대상자는 다음달 27일까지 마감한다. 심사 후 최종 지원대상자는 4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스마일재단 측은 “올해는 보철지원사업에 신청자 중 행동조절의 어려움으로 치과 검진을 받는 것이 쉽지 않는 등 중증 장애인들의 편의성을 증대하고자 신청방법을 다원화했다”고 밝혔다.
◇ 문의 : 02-757-2835
김희수 기자 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