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교 교수가 경북대학교 치의학대학원(이하 경북대치전원) 신임원장에 취임했다.
경북대치전원은 지난 6일 제5대 배용철 원장의 이임식 및 제6대 김성교 원장의 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 민경호 회장과 경상북도치과의사회 반용석 회장 등 지역 치과계 인사를 비롯해 경북대학교 황석근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배용철 원장은 “그동안 안팎에서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신임원장을 중심으로 더욱 발전된 치전원을 건설하는데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으로 2년간 경북대치전원를 이끌게 된 김성교 신임원장은 “치전원의 잠재된 역량을 개발하겠다”며 “특히 연구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날 이·취임식 축하공연은 경북대치전원 학생으로 구성된 아카펠라 동아리 ‘치카펠라’가 나서 의미를 더했다.
김희수 기자 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