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교정의 산역사라 일컬어지는 윅 알렉산더(Wick Alexander) 교수의 술식을 익힐 수 있는 ‘알렉산더 교정연수회’가 다음달 28일부터 총 11회 과정으로 부산에 위치한 디오센텀사옥에서 개최된다.
실제 미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알렉산더 연수회의 커리큘럼을 그대로 도입한 이번 연수회는 실제 환자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구성을 통해 치료계획에서부터 마무리까지 교정의 전 과정을 아우를 예정이다.
박현정 원장(뉴욕스마일치과)이 코스 디렉터를, 김도훈 원장(서울N치과)이 패컬티를 맡은 이번 코스에서는 △Diagnosis and treatment planning △Alexander basic system △Arch wire sequence and arch coordination △Predictable orthopedic treatment △Extraction vs Non-extraction 등이 다뤄진다. 특히 수료식이 예정된 9월 19일에는 윅 알렉산더 교수가 직접 연자로 나서는 강연이 예정돼 있다. 이번 연수회는 선착순 15명으로 제한되며, 등록비는 350만원이다.
알렉산더교정의 특징은 40년 넘게 축적된 임상경험과 지속적인 연구의 결과물이라는 것, 그리고 단순하고 쉬운 치료역학을 적용함으로써 우수한 치료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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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