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류인철·이하 이식학회)가 다음달 1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신의학관에서 ‘2015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Hot issued ABC(Advance & Basic for Clinician)’를 대주제로, 임상의들이 궁금해하는 토픽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는 물론 해외 유명연자의 강연이 마련돼 기대를 모은다. 미국 UCLA대학의 Takahiro Ogawa 교수가 ‘New frontiers osseointegration and periimplant tissue management using photofunctionalization’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핫 이슈 세션에서는 류재준 교수(고대안암병원)가 지르코니아 보철에 대해 의구심을 해소해줄 예정이며, 변준호 교수(경상대)가 줄기세포를 이용한 골형성의 현주소를 짚어줄 것으로 보인다.
‘Back to the basic’ 세션도 마련돼 이희경 원장(복음치과)이 결손치열의 교정치료에서 임플란트가 필요한 증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이 학계와 개원가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임플란트와 자연치를 연결할 수 있는가’라는 주제와 관련한 다양한 증례를 공개한다. 이 밖에 학술대회에서는 김태형 원장(김앤이치과)과 권영선 원장(미소모아치과), 황순정 교수(서울치대), 김정혜 교수(삼성서울병원) 등이 강연에 나선다. 특히 마지막 세션에서는 김현철 차기회장을 모더레이터로, 최병호 교수(원주기독병원)와 손동석 교수(대구가톨릭대병원)가 패널로 나서 상악동 처치에 관한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