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디지털치의학회(회장 이근우·이하 디지털치의학회)가 오는 21일 연세대학교 신촌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2015년도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진료와 디지털 장비의 조합, 특히 모든 개원의가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는 디지털 장비의 활용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때문에 주제 역시 ‘아주 가까이에 있는 디지털 치료’로 설정하고, 주요 연자진을 포진했다.
학술대회의 포문은 심준성 교수(연세치대)가 연다. 심 교수는 연세치대 중앙기공실의 우창우 기공사와 함께 ‘Procedural changes for Dental prosthesis’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김창환 원장(에스티치과)의 ‘치과영역에서의 3D 프린터 적용사례’와 신준혁 원장(문중치과)의 ‘디지털 보철, 싱글부터 풀마우스까지’가 이어진다.
디지털치의학회 관계자는 “연 2회의 학술대회를 개최하는데, 춘계의 경우 모든 개원의가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는 디지털 장비를 소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3D 프린터와 캐드캠 등 대표적인 디지털 장비의 효과적인 사용법을 공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2점이 인정되는 이번 학술대회의 사전등록기간은 오는 18일까지이며, 등록비는 회원 3만원, 비회원 5만원이다.
◇문의 : 02-958-9342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