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명진·이하 심미치과학회)의 2011 추계학술대회가 다음달 13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
매년 참신한 주제로 개원의들의 호응을 얻어온 심미치과학회가 이번에 선정한 테마는 ‘Faster, Easier and Better Esthetics’이다.
환자와 치과의사 모두 치료의 최종 목표를 심미에 맞추는 추세지만, 여전히 심미치과영역은 쉽지 않게 다가오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이유에서 심미치과학회는 “환자와 술자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는 심미치료를 보다 빠르고 쉽게, 그리고 뛰어난 결과로 이어지도록 하는 노하우 전수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임상의로서 실력을 인정받아온 치과의사는 물론 심미치과 영역의 한 축인 치과기공사를 직접 연자로 초청, 다양한 방면에서 접근하는 시간을 갖는다. 덧붙여 개원 환경의 변화에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치과 경영전략에 관한 주제도 포함시켜 선택의 폭을 넓혔다.
‘환자와 술자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는 심미치료’를 주제로 한 세션1에서는 Dr. Naomi Tanoue의 특강(Current aesthetic prosthesis based on minimal intervention concept)과 △심미와 기능의 조화(정찬권 원장·수원 연우치과) △최선의 심미인가? One day 심미치료를 다시 생각하자(박현식 원장·하임치과) △임플란트 어버트먼트 선택(주대원 원장·가야치과병원)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Case Ⅴ defect?’를 주제로 하는 세션2에서는 황성욱 원장(아름다운청산치과)과 박상섭 원장(리빙스톤치과)이 연자로 나서 각각 △5급 와동의 심미수복(최신 재료와 술식) △쉽게 하는 외과적 치근 피개술에 대해 강연한다.
이 외에도 ‘심미 기공의 만족도를 높이자’를 주제로 하는 세션3에서는 박철한 소장(B&A기공소)과 우창우 실장(연세치대병원)이 기공강연을 펼치며, ‘환자의 치료 동의율을 높이기 위한 상담방법 및 경영전략’, ‘새로운 재료,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한 세션도 준비돼 있다. SBS 이찬휘 의학전문기자의 특강 ‘방송에 비친 치과계’도 주목받고 있다.
풍성한 가을 학술제를 준비하고 있는 이번 심미치과학회 학술대회의 사전등록은 다음달 10일까지다.
◇문의 : 02-465-0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