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재형·이하 전남대치과병원)이 가정의 달 5월에 다문화 가정을 위한 무료 구강검진 및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5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오전시간을 활용해 치과병원 종합진료실에서 이뤄지는 무료 구강검진 및 진료는 광주 다문화가정지원센터의 협조로 비교적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첫 번째 진료가 시작된 지난 16일에는 전남대치과병원 소속 10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다문화 가정 자녀를 포함한 가족 14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스케일링, 레진필링, 실란트, 불소도포, 잇솔질 교습을 실시했다.
한편, 미래형생체부품소재RIS사업단(단장 박상원) 역시 오는 30일 전남대치전원에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광주 테크노파크와 함께 중국, 마케도니아, 필리핀, 미국, 한국 등 생체부품소재 분야에 저명한 연구자와 임상의를 초청해 국내외 의료기기 선진기술과 정책방향 공유, 국제적 정보교류 등을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