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영국·이하 경희치대) 9회 졸업생인 김학찬 동문이 모교에 발전기금을 쾌척했다. 경희치대는 지난 4일 파이낸스센터에서 김학찬 동문의 치과대학 발전기금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인천에서 개원 중인 김학찬 동문은 경희대학교미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지속적인 모교 사랑을 이어왔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경희치대에 발전기금으로 3,000만원을 기부, 다시 한 번 모교에 대한 애틋한 애정을 과시했다.
특히 김학찬 동문은 경희치대 인천동문회를 중심으로 많은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한편,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새터민 등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하는 등 남다른 이웃사랑을 실천한 바 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