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성교)이 ‘제35회 니사금 축제’를 개최했다. 경북대학교 본부 캠퍼스와 치의학전문대학원 캠퍼스에서 지난달 21일부터 22일, 축제 분위기를 이어갔다.
21일에는 본교 캠퍼스에 진료버스를 동원한 치과검진부스를 설치하고 학생 및 대구시민 100여명에 대한 무료구강검진을 진행했다. 치전원생들이 직접 나선 재능기부의 현장이었다. 이날 저녁에는 ‘니사금의 밤’ 행사가 진행, 치전원생들의 가요제 및 동아리 공연 등 풍성한 이벤트가 펼쳐져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튿날인 22일에는 동아리별로 준비한 짧은 영화 촬영 및 발표회가 진행되기도 했다.
한편, 니사금 축제는 치의학과가 치과대학으로 개편된 1979년 이래 매년 개최돼온 전통있는 행사로 대학 및 학생들의 자랑이 되고 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