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의학회(회장 김경욱) 창립 10주년 기념 학술대회가 내년 2월 개최된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이하 치협)는 지난 18일 정기이사회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내년 2월 26일 하루동안 백범기념관에서 열리게 될 창립 기념 학술대회는 ‘New Horizons in Dental Science’를 주제로 개원의, 공직, 치과대학 및 치전원생 대상으로 진행된다.
학술대회는 국내외 저명 연자를 초청해 치의학의 트렌드 및 보건신기술 등 향후 전망을 듣는 시간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중국, 일본에서 저명한 치과의사를 초청해 해당 국가의 최신 치의학과 관련한 해외특강을 진행하며, Stem cell therapy, Tissue regeneration biomaterial, Computer dentistry를 각각 주제로 하는 3개의 심포지엄도 마련된다. 심포지엄은 각 섹션 당 2명의 연자가 발표하고, 지정토론자 및 자유토론자의 질의응답은 물론, 온라인 문자질문 시스템도 운영한다.
이외에 개원의, 공직,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포스터 발표도 진행되며, 백범김구기념관 로비에는 치과기자재 전시회가 마련된다.
한편 치의학회 창립 10주년 기념식 및 학술대회 전야제는 보건의료단체장, 치의학회 및 치협 임원, 분과학회장 등 치과계 내외빈을 초청해 25일 저녁 힐튼호텔에서 화려한 막을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