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치과대학병원(병원장 이진우·이하 단국치대병원) 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지난달 28일 나사렛새꿈학교 영·유치원과 초·중·고등학생 등 100여명을 직접 찾아가 구강검진을 진행했다.
단국치대병원에서 실시하는 ‘함께해요! 치아사랑’ 대상기관으로 나사렛새꿈학교가 선정되면서 이뤄진 행사였다. 검진팀은 △치아우식증 △부정교합 △치주질환 등의 구강검진을 실시했다.
나사렛새꿈학교 교사들은 “아이들 대부분이 치아상태가 좋지 않아 걱정이 많았다”면서 “검진팀의 도움으로 치아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관리방법도 배우니 아이들의 구강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애인구강진료센터 관계자는 “구강건강관리 사업이야말로 장애인들의 행복한 삶을 찾아주는 사업”이라면서 “앞으로 정부와 충남도, 장애인센터가 한마음으로 더 많은 장애인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하고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