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암 및 얼굴기형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을 후원하는 ‘2015 스마일Run페스티벌’이 지난 13일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개최됐다.
스마일Run페스티벌은 구강암 및 얼굴기형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포기한 이웃들에게 새로운 삶을 되찾아 주고자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이하 치협)가 지난 2010년부터 개최해 온 대회다.
이날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3,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프코스를 비롯해 10㎞, 5㎞, 가족걷기 등 다양한 코스가 마련됐다. 치과인을 비롯해 일반 시민, 연예인 등이 참여했으며 이날 대회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 전액은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들을 위해 사용된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사진으로 보는 스마일Run페스티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