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욱규·이하 부산대치과병원)이 시설, 장비, 인력 등을 완벽히 갖춘 전문진료센터를 개소했다. 지난 2일 열린 개소식에는 김욱규 원장을 비롯한 주요보직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전문진료센터에는 구강악안면외과, 치주과, 치과보철과 등이 참여, 원활한 협진을 통해 차별화를 꾀할 예정이다. 특히 임플란트에 초점이 맞춰져 진료가 이뤄진다. 이를 위해 △임플란트 수술실 △캐드캠실 △상담실 △VIP실 △회복실 등 체계적인 진료시스템을 구축했다.
전문진료센터에서는 국내외 환자들의 특성에 맞춰 최적의 임플란트 시술법을 제안하고, 진료 후 유지관리 및 검진을 통해 지속적으로 환자의 구강건강을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부산대치과병원 관계자는 “전문진료센터 개소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전문 진료를 서비스할 예정”이라며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