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트체어 전문기업 (주)스카이덴탈(대표이사 안병일)이 얼마전 개최된 두바이 덴탈쇼(AEEDC)에서 현지 딜러와 치과의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지난해 말 의료기기 전문회사인 ‘HDX’의 자회사로 편입된 스카이덴탈은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린 국제 덴탈쇼에 참가해 100만달러 상당의 구매계약 및 상담실적을 거뒀다.
전 세계의 유명 업체들이 대거 참여한 이번 전시회에서 스카이덴탈은 국내에서 우수 굿 디자인상을 수상한 ‘W’를 비롯해 3종류의 유니트체어를 선보였다. ‘W’는 두바이 치과의사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으며, 현지 딜러들이 즉석에서 구매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스카이덴탈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여를 통해 중동 및 북아프리카 시장 확보에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스카이덴탈의 유니트 체어 ‘W’는 기능, 성능, 디자인에서 세계의 유명 제품보다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 해외 수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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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km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