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의가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턱관절장애 연수회’가 오는 24일과 31일, 서울과 대전에서 각각 개최된다.
송윤헌 원장(아림치과병원)을 연자로, △턱관절장애의 최신동향 △무엇을 조사해서 어떻게 진단을 할 것인가 △턱관절장애가 생기는 원인은 무엇인가 △치과진료 시 나타나는 턱관절장애의 대처법 △엑스레이에서 체크해야 하는 핵심 키포인트 △턱관절장애의 치료전략 △간단하게 적용하는 물리치료 △어떤 약을 어떻게 처방하나 △스플린트 이것만은 알아야 등을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종일 강연으로 진행된다.
송윤헌 원장은 턱관절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치과병원의 특성 상 누구보다도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송 원장은 “우리 치과를 찾는 턱관절 환자의 60~70%는 일선 개원의들도 볼 수 있는 환자다”면서 “다만 지금까지 관심이 없어서 잘 안보였을 뿐, 턱관절 질환에 좀 더 관심을 갖고 행하다 보면 익숙한 치료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언제, 어떻게 사용할지를 알면 어렵지 않고, 어떤 근거로 어떤 상황에서 치료방법을 선택할지에 대해 이해하면 더 어렵지 않은 것이 턱관절 진료”라면서 이번 세미나에서는 그간의 노하우를 제대로 공개하는 시간을 갖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서울 세미나는 오는 24일 신원덴탈 사옥에서, 대전 세미나는 31일 대전 원광대학교치과병원 2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문의 : 010-6234-5960(최성욱)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