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재경동문회(회장 윤정아·이하 경북치대재경동문회)가 지난 20일 팔래스호텔에서 2016년 신년하례식을 개최했다.
이날 신년하례식은 경북치대의 끈끈함을 보여주듯 1기부터 갓 졸업한 37기까지 한자리에 모여 화기애애하게 진행됐다. 박형택 총무이사의 사회로 시작된 하례식은 치과의사 윤리선언 낭독과 함께 내빈들의 격려사가 이어졌으며 신년하례식 전날 졸업한 37기 새내기 치의들의 자기소개도 이어졌다.
신년하례식의 특별강연은 이자윤 교수(백석대 외식산업학부)의 ‘봄의 향기와 와인’이라는 주제로 3가지의 와인을 즐기는 시간으로 마련돼 동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신년하례식 후 이어진 총회에서는 2015년도 재무보고 및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심의했으며, 골프 소모임과 작은 기부 심의의 건이 재청됐다. 윤정아 회장은 “동창회라는 밑바탕에 아름다운 그림을 그려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경경북치대·치전원 동문회는 400여명의 서울, 경기, 인천 지역 동문들로 구성돼 있다. 매년 총회와 야유회, 수차례의 학술 심포지엄, 산행대회, 골프대회, 송년회, 봉사활동 등 여러 행사를 통해 동문의 정을 다지며 성장하고 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