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츠플라이코리아(주)(대표 구자균, 이하 덴츠)가 지난 6일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강당에서 ‘New Wave of Endodontics’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덴츠가 출시한 신개념 근관치료 로터리 파일인 WaveOneTM(웨이브원)의 출시를 기념해 열린 것으로 제품 개발자인 Dr. Sergio Kuttler를 비롯해 부산대치전원 치과보존학교실의 김현철 교수와 장석우 교수(삼성병원 치과학교실), 최성백(파스텔치과), 신동렬(강남루덴치과) 원장 등이 강연을 펼쳤다.
Dr. Kuttler는 ‘True assessment of the performance of a single file NiTi systems in root canal therapy evaluated with the micro CT scanner’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는데, 근관치료 영역의 새로운 흐름에 초점을 맞춘 강연에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또한 김현철 교수는 ‘NiTi rortary file, it's Geometry and the clinical implications’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 교수는 강연에서 "근관 치료는 각 상황에 적절한 특성을 가진 파일을 다양하게 선택해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파일을 선택할 때는 근관 성형을 해야 하는 치아와 근관의 상태에 따라 각 파일이 갖는 고유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면서도 파일의 파절을 최소화할 수 있는 안전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오전 첫 강연에 나선 최성백 원장은 버와 울트라소닉을 이용한 ‘Access opening’ 노하우를 전달했다. 최 원장은 어세스 오프닝에 필요한 버 및 기구에 대한 설명은 물론, 시술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 짚어주었다.
이어 장석우 교수가 ‘Non-surgical retreatment and MTA’를 주제로 강연했다.
또한 신동렬 원장은 ‘Apical surgery & Transplantation’을 통해 대표적인 수술적 치료법인 치근단 절제술의 적응증과 케이스별 시술 방법 등 노하우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