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코(대표 이영민)가 다음달 18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MTA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OrthoMTA의 개발동기, 우수성, 임상증례, 향후 전망 등 총체적인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OrthoMTA를 개발한 유준상 원장(유치과병원)은 “이제 치과에서는 자연치아를 살리면서 동시에 합리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MTA 포럼은 근관 치료와 임플란트 치료가 서로 시너지를 발휘하면서 치과계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럼에서는 먼저 류신제 원장(정읍제일치과)이 MTA 이식을 위한 근관 형성과 세척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 최용훈 교수(분당서울대병원 보존과)가 접근성이 좋지 않거나 병소가 많은 치아를 치료하는 ‘MTA를 활용한 의도적 재식술’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윤호중 원장(윤호중치과)은 레이저를 이용한 근관 소독 방법과 함께 MTA를 적용한 근관치료와 엔도에 기인한 치주치료에 대해 소개한다.
끝으로 유준상 원장은 Conbeam CT와 MTA를 접목·활용해 치료할 경우 근관 치료의 초기 성공률뿐 아니라 합리적인 치과수익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부각시킬 예정이다.
특히 오스코 MTA 포럼은 불법네트워크 치과 관계자의 참관을 절대 금하고 있다. 유준상 원장은 “이번 포럼뿐만 아니라 매달 진행해 온 핸즈온 세미나에서도 강연 전에 꼭 불법네트워크 치과 종사자들은 반드시 나가줄 것을 요구해 왔다”며 “건전한 개원 질서 및 수가 정상화를 위해 불법네트워크 치과에서의 OrthoMTA 사용은 절대 용납 못한다”고 강조했다.
강연이 끝난 후 30명 한정으로 핸즈온 세미나가 열리며, OrthoMTA를 사용하고 있는 개원의들의 임상증례 발표도 계획돼 있다.
한편, 오스코는 이란 업체와 대규모 OrthoMTA 수출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오스코 이영민 대표는 “OrthoMTA는 국내에서 반품 사례가 아직까지 단 한 번도 없을 정도로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외교적으로 우리나라와 관계가 복잡한 이란에서도 OrthoMTA에 대한 관심을 적극적으로 보이고 있다”며 올해 안으로 가시적인 수출 성과를 낼 것을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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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km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