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봉수·이하 부산치대)이 2016학년도 평생교육 일정을 확정했다.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디오 사옥에서 열리는 평생교육은 다음달 9일부터 11월 12일까지 총 18회에 걸쳐 진행된다. 대부분의 강연에는 부산치대 교수가 연자로 나서며, 주제 역시 보철, 교합, 발치, 임플란트, 캐드캠, 치아외상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
세부 강연주제는 △치과진료를 위한 정주진정(윤지영 교수) △어려운 증례에서 배우는 보철치료(허중보 교수) △교합을 바로 알면 치주치료의 포텐셜을 극대화할 수 있다(최점일 교수) △최신 복합레진의 이해(손성애 교수) △사랑니 발치(황대석 교수) △트윈블럭을 이용한 성공적인 성장기 Ⅱ급 부정교합 환자의 치료(김성식 교수) △임플란트 시대의 치근절제술 재조명(이주연 교수) 등이다.
이외에도 △치과치료와 연관된 신경손상의 예방 및 치료(옥수민 교수) △전문가 치면세정술(김진범 교수) △화학적 치면세균막 조절법(정승화 교수) △파절된 치아의 치료(윤미정 교수) △교정치료와 관계된 불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손우성 교수) △어린이와 청소년의 치아외상(김지연 교수) △치과임상에 있어 성공적인 접착을 위한 가이드라인(박정길 교수) 등의 강연이 펼쳐진다.
부산치대 관계자는 “임플란트, 교정, 치아외상, 보험청구 등 개원가에서 부딪힐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를 아우를 수 있도록 강연을 구성했다”며 “개원가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점수는 각 강좌당 1점이며, 등록비는 3만원이다. 전체 18개 강좌를 모두 등록할 경우와 부산대치과병원 협력병원에 근무하는 치과의사에게는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문의 : 010-8426-5055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