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관련 학술활동에 최적화된 신흥양지연수원. 이 곳에 1호 상주학술단체로 A.T.C임플란트연구회(디렉터 오상윤·이하 ATC연구회)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 15일 신흥 본사에서 열린 ‘A.T.C 임플란트연구회-신흥양지연수원 상주학술단체 조인식’에서는 ATC연구회 디렉터인 오상윤 원장과 신흥 이용익 대표가 양해각서를 교환, 신흥 측은 향후 ATC연구회가 진행하는 임플란트 연수회와 관련해 교육시설, 실습 시스템 및 기자재 등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오상윤 원장은 “지난 10년간 ATC연구회는 임플란트 임상 연구에 힘써오며 좋은 연수회 만들기를 갈망해왔다”며 “그 오랜 꿈을 최고의 시설을 갖춘 신흥양지연수원을 통해 발전시켜나갈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신흥양지연수원은 숙박이 가능하고 시설 환경이 뛰어나 밤늦게까지 세미나를 진행하는 ATC연구회에 최적화된 시설이기에 상주학술단체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용익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60년이 넘도록 신흥이 치과계에서 생존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으로부터 받은 수많은 사랑과 후원 덕분”이라며 “앞으로 신흥이 해야 할 일은 이러한 사랑에 보답하는 것이고, 그 시작점이 바로 신흥양지연수원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대표는 “신흥양지연수원은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등 모든 치과인들이 활발하게 학술활동을 펼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지원하는 것은 물론, 치과인들이 일상을 벗어나 편안하게 힐링할 수 있는 쉼터로 마련한 것”이라고 신흥양지연수원을 운영하고 있는 의미를 강조했다. 1호 상주학술단체로 협약을 진행하게 된 ATC연구회에 대해서는 “ATC연구회는 신흥양지연수원의 운영 취지를 더욱 강화시켜 줄 수 있는 학술단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조인식을 통해 신흥양지연수원에서 ATC연구회가 활발하게 학술 활동을 전개해 나갈 수 있도록 최우선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인식을 축하해주기 위해 특별히 참석한 샤인학술위원회 학술위원장인 성무경 원장은 “치과의사들의 학술활동을 지원하는 신흥양지연수원과 오랜 기간 동안 연수회를 진행하고 유지해온 ATC연구회의 취지가 잘 부합돼 이번 조인식이 이뤄질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권위 있는 연수회를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진행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조인식 이후 이어진 기자간담회에서 오 원장은 “신흥 임플란트는 다양한 수술을 소화해낼 수 있어 ATC연구회가 추구하는 임상에 가장 잘 부합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ATC연구회는 신흥 임플란트를 활용한 임상연구 활동도 활발히 전개해 한국 임플란트가 세계적인 임플란트로 더욱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