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대표 최규옥)가 지난달 30일 중국 상하이 Chateau Star River Hotel에서 ‘OSSTEM Meeting China 2011’을 개최했다. 행사 리셉션인 오스템 나이트를 비롯해 학술강연회와 전시 등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중국 현지 치과의사 600여 명이 참가했다.
강연회에는 한국연자로 성무경 원장(목동부부치과)과 조용석(앞선치과병원), 이대희(송명구·이대희 서울치과) 원장 등이 나섰으며, 중국 연자로 Dr. Xu Xin, Dr. Zhou Lei 등이 나서 강연을 펼쳤다.
조용석 원장은 ‘상악동 골이식술 쉽고 빠르게 하기’를 주제로 강연했으며, 강연 후에는 측방접근법을 통한 상악동 골이식 수술법을 이용한 라이브 서저리를 진행했다.
이대희 원장 역시 ‘Various applications of Implants to overdenture’ 강연을 펼친 뒤 라이브 서저리를 진행, 중국 현지 치과의사들에게 한국 임플란트 제품과 임상능력의 우수성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는 평가다.
또한 성무경 원장이 전치부 수복시 고려사항에 대한 강연으로 수술뿐만 아니라 심미보철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주었다.
중국 AIC 디렉터로 활동 중인 Dr. Xu Xin, Dr. Zhou Lei의 임상증례와 술식 강연 또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스템 중국법인 관계자는 “행사 당일 자체 설문조사 결과, 실질적인 강연과 라이브 서저리에 현지 치과의사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며 “역동적인 영상연출과 다양한 강연 보조 영상물이 행사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오스템 최규옥 대표는 “빠른 경제성장과 함께 특히 최근 치과계 시장이 급격히 발전하는 중국은 전 세계 치과기업이 경쟁하는 국가”라며 “오스템은 품질의 자신감과 한국에서의 임플란트 대중화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시아 태평양 임플란트 1위 기업으로서 위치를 확고히 하고, 아시아를 대표하는 세계적 임플란트 기업으로서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2년 OSSTEM Meeting은 서울과 해외법인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중국의 경우 지리적 여건을 고려해 북경, 상해 등 4개 지역으로 나눠 개최될 예정이다.
신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