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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까지 이어진 노하우 공유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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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는치아연구회 춘계학술대회, AAID 구술시험 준비도

미국치과임플란트학회(AAID)의 공식 임플란트 수련프로그램인 한국맥시코스(디렉터 심재현)를 수료한 치과의사들의 모임인 한국심는치아연구회(회장 이건영·이하 심는치아연구회)가 지난달 23일 KT 대전인재개발원에서 ‘2016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또한 학술대회 다음날인 지난달 24일에는 심는치아연구회장배 골프대회를 진행, 회원간 친목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심는치아연구회는 회원 각자가 갈고 닦은 학문적 연구결과물과 임상술기를 서로 나누고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1박2일 일정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총무위원장인 홍경재 원장이 학술대회 준비 전반을 주관했으며, 학술위원장인 이충환 원장이 소그룹 토론을  준비했다.

 

학술대회는 심는치아연구회 초대회장인 이연종 원장의 ‘임플란트 성공의 십계명’강의로 시작됐다. 이어 한국맥시코스 디렉터인 심재현 원장이 ‘Split bone block grafting with tunnel procedure’를 강의했으며, 조득원 교수가 ‘합병증으로 풀어보는 임플란트’를 다뤘다.

 

강연 후에는 심는치아연구회 회원 모두가 참여해 ‘10년 후의 심는치아연구회를 생각하며’라는 주제로 총회 겸 토론회가 열려 허심탄회한 의견들이 오갔으며,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구술시험 페스티발’도 진행됐다.

 

심는치아연구회 관계자는 “강의 내용이 하나같이 만족도가 매우 높아 연자와 청중 모두 피로한 기색 없이 장시간 이어진 강연을 즐기는 모습이었다”며 “구술시험 페스티발은 AAID 인정의 자격을 먼저 취득한 선배들이 AAID PartⅡ 시험을 앞둔 회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노하우를 전수하는 기회의 장이됐다”고 전했다.

 

심는치아연구회 이건영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1박2일 간의 학술대회가 이렇게 성황리에 끝날 수 있어 기쁘다”며 “서로 배우고 끌어주면서 진료 또는 환자와의 관계에서 어려움이 있을 때 도움을 청할 수 있는 동문이 되자”고 소감을 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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