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회장으로서 취임 소감은?
근래 치과계의 어려운 현실 속에서 보철학회는 역대 회장단의 노고에 힘입어 학회 본연의 임무를 묵묵히 수행해 왔다. 이에 정책적인 면에서는 전임 집행부의 기조와 큰 변화 없이 이끌 계획을 갖고 있으며, 회원들의 권익 보호에도 힘을 쏟겠다.
△중점 추진 사업은?
2013년 한·중·일 공동학술대회가 우리나라에서 개최되기로 확정됐다. 임기 초반부터 준비에 박차를 가해 대형 축제와 같은 학술대회를 제주도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노인틀니 급여화가 이미 정책적으로 확정된 만큼 회원들의 권익 보장에 초점을 두고, 보완책 및 가이드라인 구축에 관심을 기울이겠다. 끝으로 편집이사를 1명 증원해 SCI급 논문을 대거 배출함으로써 보철학회의 국제적인 역량도 끌어올릴 방침이다.
△회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모든 회원이 찾아 오고 싶어 하는 학회 분위기를 조성할 생각이다. 임원과 회원들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보철학회의 크나큰 발전을 이끌고 싶다. 앞으로 보철학회에 대한 치과계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리는 바이다.
김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