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창조적 상상력이 디지털 변화 선도

URL복사

케어덴트코리아, 지난 3일 디지털 심포지엄

케어덴트코리아가 지난 3일 연세대치과대학병원 강당에서 ‘변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제2회 Digital Denti stry Symposium’을 진행했다. 케어스트림덴탈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관련 임상 강연은 물론, 인문교양강좌도 마련돼 흥미를 더했다.

 

먼저 한상봉 원장(FM치과병원)과 성장원 원장(범어성치과)이 첫 강연에 나서 One wire 테크닉, IDBS 등 디지털을 이용해 실제 임상에 적용 케이스를 소개하고, 과학적 논문을 통해 스캐너의 정밀도와 디지털 교정 노하우를 공유했다.

 

문지은 원장(선치과병원)이 콘택트렌즈와 같은 컨셉의 테스트 비니어를 통해 미리 껴보고 확인 할 수 있는 트윈 스마일 컨셉을 설명했다. 

 

문 원장과 함께 강연에 나선 정요셉 소장(트윈스마일치과기공소)은 환자에 대해 미리 분석하고 디자인한 보철물을 제공해 상담하는 새로운 개념의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소개해 신선한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훈재 원장(연세치대병원 통합진료과 외래교수)은 캐드캠을 이용해 전악보철 증례를 소개하면서, 캐드캠을 도입하려는 치과에 기준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어 권병환 원장(세프치과)은 치주치료에 대한 풍부한 임상 경험과 실전 노하우 전달해 청중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마지막 강연에는 헐리우드 영화 번역가로 유명한 이미도 작가의 특강이 마련됐다. 이미도 작가는 ‘픽사에서 창조적 상상력을 훔쳐라’를 주제로 창조적 상상력을 발휘하기 위한 생각의 변화에 대해 강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케이스트림덴탈 CS3600과 CS3500 구강스캐너, 디지털 교정, 3D 프린터 등 최신 치과 디지털 솔루션이 소개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4년 미국배당 투자에 대한 분석과 견해 | cash flow의 가치

SPY, GOLD, SCHD, O, JEPI의 수익률 비교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미국과 각국 정부는 천문학적인 화폐를 발행했고, 이는 달러를 비롯한 명목화폐의 가치 절하로 이어졌다. 이후 2021년부터 시작된 인플레이션 위기는 2022년의 연준의 유례없는 급격한 금리인상 사이클로 이어졌고, 코로나19가 한창일 때 ‘cash is trash’라고 불리기도 했던 현금의 위상은 재평가 받게 됐다. 2022년은 미국 달러화와 일부 원자재를 제외하고 주식 채권, 부동산, 암호화폐 등 모든 자산이 크게 하락하는 유례없는 해가 됐는데, 당시 ‘킹달러’라는 신조어가 유행하기도 했다. 2022년은 금리인상 사이클을 시작한 해이고, 기준금리 사이클 상으로 금리인상기에는 가치주 투자나 배당주 투자의 적기이기도 하다. 성장주, 부동산, 암호화폐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 받던 가치주와 배당주는 2022년 하락장에서도 상대적으로 선전하며 재평가를 받게 됐고, 기준금리가 오르고 자산의 가치가 폭락하며, 부채 위기로 현금이 귀해진 최근까지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한 가치주와 배당주 투자의 대중적 인기는 높아져갔다. 2024년 4월 현재도 주식투자를 하는 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