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위생과학회(회장 한양금)가 2016년도 하계워크숍을 지난달 17일 대전보건대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국가 데이터를 이용한 구강보건통계 분석에 대한 사례와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근 국가조사 수준의 보건지표들이 생산되고, 그에 따른 빅 데이터가 공개되면서 많은 연구자들이 국가 데이터를 이용해 분석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치위생과학회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연구자들의 실질적 정보를 공유하는데 큰 의의를 뒀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안은숙 교수(경복대)가 국가 데이터를 이용해 국내·외 투고한 연구사례를 제시하고 실제 실습을 통해 통계 분석을 해봄으로써 회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한양금 회장은 “워크숍을 통해 회원들의 활발한 연구수행에 실질적인 역량이 함양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치위생학회는 다음달 8일 을지대학교에서 ‘2016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