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을 사랑하는 치과인의 모임 ‘덴탈씨어터(회장 차가현)’가 성공적인 연극 공연을 위해 지난 14일 서초구치과의사회관에서 시파티를 가졌다.
19번째 정기공연을 준비중인 덴탈씨어터가 관객들과 만난 작품은 미국의 양심을 대표하는 극작가 아서 밀러의 작품인 ‘값(The Price)’이다. 이번 작품은 예술감독 오종우, 연출 차가현, 단원으로는 이동찬·이찬·이석우·박해란·양승재 등이 참여한다.
덴탈씨어터 차가현 회장은 “값(The Price)은 인간의 생존 윤리에 대한 작품이다”며 “다가오는 겨울 덴탈씨어터의 정기공연으로 마음을 녹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은 다음달 8~11일, 가나의 집 열림홀에서 열린다.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3시와 7시, 일요일 오후 3시 등 총 5회가 예정돼 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