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강임플란트학회 한국지부(회장 신종연·이하 ICOI-Korea)의 2011년 정기총회가 지난 12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렸다.
총회에서는 회칙개정을 통해 학회 내부를 정비하고 임원들의 활동을 독려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임원 임기는 1년으로 단축시키고 연임할 수 있도록 해 임원들의 학회 활동에 탄력성을 제공했다.
또 ‘국제구강임플란트학회한국회’라는 기존 국문 명칭을 ‘세계구강임플란트학회한국회’로 변경해 ‘국제’라는 단어가 주는 딱딱한 느낌을 없앴다. 영문명칭은 그대로 ICOI-Korea다.
총회에서는 지난해 학회 사업 활동 보고와 결산 보고가 이뤄졌으며 2011년 사업계획과 예산안 심의가 있었다.
올해는 10월에 ICOI-Korea가 주관하는 World Congress가 열릴 예정이어서 이에 대한 준비 사항 보고와 함께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참석자들을 위한 교양강좌도 준비됐으며 총회가 끝난 후에는 퓨전국악 공연팀 ‘자미’의 공연으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기도 했다.
송재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