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치과대학동창회(회장 박경덕·이하 경북치대동창회)가 지난달 27일 인터불고경산C.C.에서 내외빈과 동문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박경덕 회장과 대구지부 최문철 회장 등 내빈들의 시타로 시작된 이날 자선 골프대회는 동창회 기수별 동문 대표 선수와 치과계 단체장 등으로 구성해 동문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골프대회는 단체전 및 개인전 시상을 비롯해 푸짐한 경품추첨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단체전 경기결과는 15회 우승, 12회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선수조 우승은 이정철 동문, 준우승은 이소향 동문, 이시우 동문이 니어리스트, 이봉서 동문이 롱기스트를 차지했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친선조는 경희문 교수(경북치대)가 우승을, 진명욱 교수(경북치대)가 메달리스트를, 이근호 동문이 준우승, 이성력 동문이 니어리스트, 권순찬 동문이 롱기스트를 기록했다.
박경덕 회장은 “성공적인 골프대회가 되도록 도와준 동문 및 내빈의 호응에 감사하다. 아울러 자선 모금 이벤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줘 고맙다”고 인사말을 전했으며, “모금된 금액은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