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목동병원 전공의 수료식이 지난 9일 이화여대목동병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화여대임상치의학대학원 전윤식 원장, 김명래 교수 등을 비롯한 전 직원이 참가한 이날 행사에서는 그간 전공의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 출발을 격려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김진우(구강악안면외과), 유지영(치과보철과), 이윤정(치과교정과), 정서영(소아치과), 한주희(치주과) 총 5명의 전공의가 수료의 영광을 안았으며, 이들 모두는 전문의 시험에 합격했다. 전공의들은 수련 기간 동안의 증례발표와 인턴시절 에피소드 등을 PPT를 통해 발표함으로써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이화여대목동병원 치과는 1980년 1명의 구강악안면외과 전공의를 수료시킨 이래로 현재 100명 정도의 출신 치과의사들이 전국 각지에서 활약 중이며, ‘이구회’라는 모임을 통해 친목을 다지고 있다.
김민수 기자/km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