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컴퓨터수복재건치의학회(회장 우이형·이하 컴퓨터수복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10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200여 명이 몰린 이번 학술대회는 ‘미래 지향적 치의학 비전 제시의 장’ 형태로 이뤄졌다. 치과의사뿐만 아니라 기공사 등 컴퓨터수복에 관련한 모든 분야가 총망라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된 1부 강연 ‘CAD/CAM을 이용한 임플란트 보철 제작’ 세션에는 총 4개의 강연이 마련됐다.
컴퓨터수복학회 우이형 회장이 좌장으로 직접 나선 2부에서도 알찬 강연들이 선보였다.
우이형 회장은 “컴퓨터수복학회는 앞으로 개원가의 시각에 발맞춰 국내외 CAD/CAM 시스템의 현주소를 정확히 소개하는데 더욱 주력할 것이며, 치과의사, 기공사 등 모든 치과계 관계자들에게 임상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커리큘럼 마련에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김민수 기자/km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