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 25일부터 시작된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김동기·이하 구보협)의 2011년도 하반기 순회구강보건교육이 마무리됐다.
구보협은 1976년부터 유아기 및 학령기의 구강보건의식을 높이고,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킨다는 목표로 순회구강보건교육을 꾸준히 이어왔다. 2011년도에는 구보협의 교육전문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로 구성된 구강보건교육팀이 서울시 종로구 및 중구 관내 초등학교 4곳, 유치원 7곳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비디오 영상 등 다양한 교육매체를 활용해 치면세균막의 위험성, 치아우식증 및 치주병의 원인과 진행 및 예방법, 올바른 잇솔질 방법 등을 보다 효과적으로 알렸다는 평이다.
한편, 구보협은 학교 및 유치원 순회구강보건교육을 올 한 해 협회의 중심사업으로써 활발히 추진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국민의 구강건강수준 증진과 구강보건의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홍혜미 기자/hhm@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