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보코(대표 이원우)의 2D 브라켓 세미나가 전치부 심미교정이라는 차별점을 앞세워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좋은보코는 지난 4월과 8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전치 설측 부분교정’을 주제로 관련 세미나를 개최했다. 두 강연 모두 정원인 20명을 넘기며 큰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좋은보코는 지금까지 개최한 2D 브라켓 세미나의 흥행신화를 이어가기 위해 내년 1월 앙코르 세미나를 기획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의 성공에는 연자로 나선 민재홍 원장(더바름치과)의 세심한 강연 진행이 큰 역할을 했다. 민재홍 원장은 “2D 브라켓은 심미적 요구가 높은 환자들을 위한 최적의 교정장치 ”라며 “치료과정도 설측으로 진행되고, 치아를 최대한 보존하기 위한 수단으로 보철적 치료까지 복합적으로 적용할 경우 최상의 결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민재홍 원장은 2D 브라켓의 장점만을 어필하는 것이 아니라, 토크 컨트롤 등 3차원적 치아이동에는 한계를 보이는 2D 브라켓의 단점도 상세히 소개하는 등 2D 브라켓으로 치료가 가능한 케이스 선별법 등 교정진단을 강조하고 있다.
민재홍 원장은 “심미성이라는 환자들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면서 만족스러운 치료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설측으로 진행되는 전치부 심미교정 2D 브라켓을 활용하게 됐다”며 “2D 브라켓의 장단점을 확실히 인지한 상태에서 치료에 임한다면, 술자와 환자 모두의 만족도가 극대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