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11 (금)

  • 맑음동두천 22.9℃
  • 구름조금강릉 21.1℃
  • 맑음서울 23.6℃
  • 맑음대전 21.4℃
  • 맑음대구 23.9℃
  • 맑음울산 23.7℃
  • 맑음광주 25.0℃
  • 맑음부산 26.0℃
  • 맑음고창 22.8℃
  • 맑음제주 23.7℃
  • 맑음강화 22.6℃
  • 맑음보은 23.3℃
  • 맑음금산 22.5℃
  • 맑음강진군 25.1℃
  • 구름많음경주시 23.5℃
  • 구름조금거제 25.8℃
기상청 제공

먹튀→떴다방 치과, 추락하는 치과계 이미지

JTBC, 간판만 바꿔 재개설 문제제기 보도

“간판을 새로 달고 진료하는 ‘떴다방 치과’의 피해자는 파악한 것만 600명이 넘습니다.” 지난 6일 JTBC 뉴스는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치과가 상호만 바꿔 다시 개원하는 행태를 꼬집어 이같이 표현했다.

 

지난해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투명치과가 최근 이름을 바꿔 치과를 재개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투명치과에서 확인된 피해환자만 200여명. 여기에 원장은 사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될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또 다른 치과를 개설한 것이다. 해당 원장은 2011년에도 양악수술 환자에게 7,000만원을 손해배상하라는 판결을 받기도 했지만 이후 치과를 재개설하는 데에는 어떠한 제재도 없었다는 것을 지적하고 있다. 또한 고양시에서는 5년간 450여명의 피해환자를 양산한 치과에 대한 국민청원이 일어나기도 해지만 아무런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보도도 있었다.

 

이러한 가운데 치과를 ‘떴다방’에 비유되는 현실에 맞닥뜨리고 있다. 치과진료 정보를 나누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두 번이나 무책임한 진료로 환자에 피해를 준 치과가 또 다른 곳에 다른 상호로 치과를 개설했다”, “예전에 찍은 연예인들 사진을 그대로 가져다가 사용하며 환자를 현혹하고 있다”, “치료 마무리를 기다리다 제대로 되지 않아 결국 다른 곳에서 교정치료를 새로 시작했는데, 어이가 없다”는 등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치과의사들 사이에서도 이같은 소식은 달갑지 않다. 치과 전체의 신뢰도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점에서 민감하게 대두되고 있다. ‘먹튀치과’에서 ‘떴다방 치과’까지, 일부 치과의 일탈이 불러올 파장에 우려와 지탄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치과신문 사설] 치과의사와 유튜브
미국 경제지 포브스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에서 유튜브로 가장 많은 돈을 번 유튜버는 일곱 살 어린이라고 전해졌다. 이 미국 어린이가 유튜브로 버는 수익은 연 240억원으로 추정됐다. 동영상에 익숙지 않은 세대들은 어리둥절할 것이다. 유튜브로 어떻게 수익을 창출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을 테니 말이다. 페이스북,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등 기존의 SNS는 글과 사진 위주의 소통이 이뤄졌다. 유튜브는 전 세계 사용자들이 영상을 시청하고 공유하며 소통한다. 물론 페이스북에도 동영상을 게재할 수 있고, 인스타그램도 뒤늦게 ‘IGTV’라는 영상채널 운영에 뛰어들었지만 유튜브의 인기는 여전히 독보적이다. 소셜미디어 서비스시대의 정상을 향해 나아가는 유튜브는 글로벌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다지듯 전 세계 사용자 수가 급증하는 추세다. 특히 기존 SNS와 달리 콘텐츠를 통해 이뤄진 광고 수익의 일부를 채널 운영자에게 지급해 새로운 수익모델을 제시했다. 또한 구독자와 조회 수가 많아져 인기 유튜버로 거듭나면 도서출판과 강연 제의 등으로 부가수익을 창출할 수도 있다. 이에 많은 유저들이 수익창출을 목적으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거나 추정 수익이 억대에 달하는 유명 유튜버들을 선망의
[치과신문 논단] 치과계 선거와 후보자들
올 여름은 작년보다 무더위가 덜 했지만 제법 기승을 부렸다. 입추가 지나고 처서가 다가오면 제 아무리 무더운 날씨도 한풀 꺾이게 되는 것이 자연 현상이라고 말한다. 언제 더운 날씨가 가려나 해도 이제 추위 걱정을 해야 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는 것처럼 시간은 빠르게도 지나간다. 세월이 지나가고 슬픈 악재도 기억 저편에서 멀어질 때, 다시금 용기를 내고 새롭게 출발하는데 인생의 보약이 되는 것이다. 2017년 초 치과계는 혼란과 격변의 시기였다. 치과계에서 처음 치러진 직선제에 대한 기대 반, 우려 반으로 협회장 선거를 비롯한 경기도치과의사회장, 서울시치과의사회장 선거와 정치계에서 예상치 못한 대통령선거까지 그야말로 선거바람으로 치과계 및 나라 안팎이 들썩거린 해였다. 치과계 협회장 선거의 부정한 결과로 재선거까지 하며 홍역을 치른 이후, 파장은 대단했고 후유증 또한 심했다. 결과에 승복하기까지 온갖 비리, 억측이 난무한 가운데 선거와 관련해 발을 담근 사람들은 결과에 한마디씩 내뱉으며 나름대로 입장을 알리기도 했다. 세월이 약이라 했던가? 선거에 대한 상처가 치유되어가는 듯 2년이 흘러갔다. 협회장 및 서울·경기지부 선거에 낙선한 사람들은, 함께 해준 운동원들





배너
치과경영지원 10년차, 김부장이 전하는 치과생활 리얼 스토리 - 마지막회
가정이든 직장생활 속에서든 누구나 힘든 일은 있습니다. 특히나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인간관계나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하루에도 수십 번씩 일을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들곤 합니다. 직장생활 잘하는 법은 누구에게나 고민일 것입니다. 2014년에 방영되었던 직장인의 교과서 ‘미생’에 이런 대사가 있습니다. “사람이 전부입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건 사람이라고요. 일을 하는 사람, 일을 만들 줄 아는 사람.” ‘회사 간다’라는 건 내 ‘상사’를 만나러 가는 거죠. 상사가 곧 회사죠. 상사가 좋으면 회사가 천국. 상사가 좋지 않으면 회사가 지옥. 직장생활에서의 힘듦은 8할이 인간관계의 힘듦에서 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와는 좋아하는 찌개도, 좋아하는 음료도, 좋아하는 동물도, 좋아하는 최애(最愛)도 다른, 내가 아닌 다른 사람과 늘 즐겁게 지낼 수는 없겠죠. 직장생활의 인간관계는 학창시절 친구들과 경험했던 인간관계와는 굉장히 다른 새로운 분위기의 인간관계입니다. 이해관계로 얽힌 인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술 때문에 친해졌다면 술이 없으면 깨지는 인연, 돈 때문에 맺어졌다면 돈이 없으면 깨지는 인연. 이해관계로 맺어진 인연이라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