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정보통신협회(회장 이창한·이하 코대콤) 제24차 정기총회가 지난 23일 협회 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코대콤 이창한 회장은 “박영준 전임 회장을 비롯해 코대콤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난 1년을 안정적으로 보낼 수 있었다”며 “얼마 전 발간된 ‘똑똑한 보험청구’ 책자 등을 기반삼아 회원 증가 도모 및 가시적 성과 도출에 있어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회무를 추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박영섭 부회장, 서울시치과의사회 최대영 부회장이 참석한 총회에서는 2010년 회계 및 감사보고, 2011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지난 2월에 발간된 ‘똑똑한 보험청구’에 대한 설명과 회원들의 반응이 소개돼 관심을 모았다.
코대콤 김인걸 학술이사는 “‘똑똑한 보험청구’는 임상사진, 방사선사진, 진료기록부를 첨부해 회원들이 쉽게 보험청구를 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인 산물”이라며 “치협 홈페이지 게재, 교재 및 e-book 업데이트 등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일반 안건으로는 연회비 인상안이 상정됐다. 그 결과 현재 12만 원에서 3만 원 인상된 15만 원으로 연회비 인상안이 통과됐다.
또한 국민건강공단의 건강검진 청구 프로그램 문제점 수정 및 치협 명의 공개 질의, 보험이사 증원(2명) 등이 차기 이사회에서 논의되기로 결정된 후 총회가 마무리됐다.
김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