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박준봉·이하 노년치의학회)가 새 집행부 구성을 마치고, 초도이사회를 개최했다.
지난 12일 경희대학교 치의학관 교수 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이사회에서는 2013년 세계노년학회 관련 업무지원강화, 회원 증가 방안, 조직 재정비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노년치의학회 박준봉 회장은 노년구강관리 전문 치과의사양성을 위한 교육 증대 방안과 미래 고령자를 위한 구강관리 필요성을 전파하기 위한 ‘건강 4560 6090’ 개념 도입, 정기 검진제 확립에 대해 강조하며, 집행부 임원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새 임원소개와 안건토의가 진행됐으며, 학회규정에 대한 검토도 병행됐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경희대학교 치의학관 416호에 개설된 학회 사무실의 현판식 행사가 함께 열려 노년치의학회의 발전을 기원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김민수 기자/km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