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04 (화)

  • 구름많음동두천 25.7℃
  • 흐림강릉 24.0℃
  • 구름조금서울 27.7℃
  • 구름조금대전 25.7℃
  • 구름많음대구 29.9℃
  • 구름조금울산 28.2℃
  • 구름많음광주 28.3℃
  • 구름조금부산 26.8℃
  • 구름많음고창 28.3℃
  • 구름많음제주 30.5℃
  • 구름많음강화 24.8℃
  • 흐림보은 23.0℃
  • 구름많음금산 26.0℃
  • 구름많음강진군 28.2℃
  • 구름조금경주시 28.0℃
  • 구름많음거제 27.0℃
기상청 제공

뉴스 인 서울

동료 치의로부터 얻는 임상 노하우 '매우 만족'

은평구치과의사회 지난 11일 학술집담회 성료

은평구치과의사회(회장 김종수·이하 은평구회)가 지난 11일 은평성모병원에서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5년과 2018년에 이어 올해로 3번째로 구회원을 연자로 초청한 이번 학술집담회에는 은평구 치과의사뿐만 아니라 타 구회원을 포함해 약 70명이 참가,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은평구회 김종수 회장은 “구회가 진행하는 보수교육 등 학술행사는 일반적으로 외부 유명연자 1~2명을 초빙해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은평구회 학술집담회는 구회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내용에 대해 미리 조사한 후 프로그램을 구성, 은평구회원 중 연자를 초청, 독특한 형식으로 꾸며졌다”고 전했다.

 

은평구회는 지난 2015년에는 ‘소아치과’를, 2018년에는 ‘치주과&구강악안면외과’를 주제로 학술집담회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보존과&보철과’를 주제로 선정했다.

 

보철과 세션은 김세훈 원장(연세수치과)이 ‘교합 개념의 흐름 및 임상적 적용’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이기 원장(바른치과)이 ‘임플란트 환자의 교합 설정 시 주의 사항’을, 김치윤 원장(헤리플란트치과)이 ‘오래 사용할 수 있는 크라운의 margin prep’을 각각 다뤘다.

 

두 번째 ‘보존과’ 세션은 前은평구회장인 김현선 원장(하솜치과)이 ‘Guide to clinical endodontics’를, 김영수 원장(서울에스치과)이 ‘무조건 씌우지 말고 실활치 미백’을 각각 강연했다.

 

이날 학술집담회는 은평구회원은 물론, 타구 회원들의 참여도 눈에 띠었다. 구회가 기획, 개최하는 학술집담회라기보다 심포지엄 수준의 형식과 내용을 갖춰, 질의응답 시간은 임상토론을 방불케 할 정도로 청중들의 참여와 호응이 매우 높았다.

 

학술집담회에 참석한 서울시치과의사회 학술위원이자 서대문구회 후생이사직을 맡고 있는 이상익 원장은 “개원의들에게 꼭 필요한 부분을 다루고, 궁금한 점을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는 좋은 주제와 내용들로 채워져 매우 놀랐다”며 “강연 시간이 비교적 짧았지만, 연자들이 수준 높고 전문적인 지식과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핵심을 정확히 잘 짚어 설명해 줘 매우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 개원의들은 여러 행정적인 업무로 진료 이외에도 신경 써야 할 일이 크게 증가했다. 하지만 치과의사로서 개원의들은 진료가 최우선일 수밖에 없는 것. 양질의 콘텐츠를 갖춘 임상 세미나를 진행하는 것은 구회 회원들을 위해 가장 중요한 일이라는 게 김종수 회장의 지론이다. 

 

김종수 회장은 “매일 환자를 봐야 하는 개원의가 강연을 준비하는 것은 큰 부담이 되기 마련인데, 흔쾌히 강연을 수락해 준 다섯 분의 은평구회원 연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내 옆에 개원하고 있는 친근한 동료 원장이 연자로 나서 더욱 쉽게 공감할 수 있었고, 서로의 임상 팁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많은 얘기를 나눌 수 있었던 부분이 회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낸 것 같다”고 전했다.

 

은평구회는 동료 원장으로부터 임상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는 이 같은 형태의 학술집담회를 지속해서 이어나갈 계획이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배너
[치과신문 편집인 칼럼] 상시 당면과제, 치과 보조인력난
지난 선거기간 핫이슈는 ‘보조인력정책’이었다. 그만큼 회원들의 관심이 가장 높은 문제이자 절실한 현안이다. 협회, 지부, 학회 등 회원을 대표해 회무를 수행하는 모든 이들이 이해관계를 떠나 힘을 합쳐 해결해야할 상시당면과제라 생각한다. 보조인력 문제는 회원의 90%가 의원급 개원의인 상황에서, 인력구성이나 구인여건이 지역별로 차이가 큰 것은 물론, 인력난의 원인이 매우 다양해 한 가지 접근으로는 해결하기가 어렵다는 게 더욱 큰 문제다. 일례로, 치과위생사 구인이 비교적 쉬운 도심지 치과의원의 경우 원장이 원하는 스펙의 인력을 못 뽑는 게 문제일 수 있다. 치과위생사를 구하기가 거의 어려운 지역에서는 간호조무사만 겨우 고용한 상태에서 진료 외 업무를 맡고 있는 비자격자들에게 자격부여를 통한 진료업무 투입이 현안일 수 있다. 이렇듯 각 치과가 처한 상황이 다양하고, 자기 시선에서 문제를 바라보기 때문에 하나의 대책이 개개인에게 해결책이 된다고 할 수 없으므로 일정 부분 시장의 원리에 따를 수밖에 없는 부분도 있다. 10여 년 전 의료기사법 개정에 따라 치석제거 등 치과위생사의 업무범위가 명확해진 점, 장기요양보험 시행에 따라 요양병원 등의 간호조무사 구인수요가
[치과신문 논단] 치과에서 디지털이란
지금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디지털이 없으면 안 되는 시대가 됐다. 주변에 디지털은 항상 휴대하고 다니는 스마트폰부터 시작해 컴퓨터를 이용하는 모든 것들이 디지털이 되면서 디지털 세상 안에 살 수밖에 없게 됐다. 필름카메라에 슬라이드 필름으로 환자 임상사진을 촬영했던 수련시절, 디지털카메라를 처음 보았을 때 충격이 지금도 생각난다. 필자에게는 실로 엄청난 사건이었다. 강연하는 교수님이나 촬영하는 임상사진이 진료하기 위해 환자를 상담하는 카메라가 되고, 그것은 임상의 필수적인 요소가 됐다. 만약 그 사건이 없었다면 필자가 국내 치과 최대 포털사이트 중 하나인 덴트포토를 만드는 일도 없었을 것 같다. 이렇게 디지털은 기존의 아날로그에서 오는 것들을 디지털로 바꾸었을 때 엄청난 변화가 일어난다. 단순한 전화기에서 뭐든 다 할 수 있는 스마트폰으로 바뀌는 것처럼 상상할 수 없는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다. 최근 이러한 바람은 치과계에서도 급속히 일어나서 관련 제품이 탄생하고, 이에 관해 토론하는 학술의 장도 많이 마련됐다. 그것은소위 CAD/CAM이라고 하는 장비와 소프트웨어인데 여러 가지 아이템들이 존재한다. 그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것은 구강스캐너라고 할 수



배너


배너
치과경영지원 10년차, 김부장이 전하는 치과생활 리얼 스토리 - 마지막회
가정이든 직장생활 속에서든 누구나 힘든 일은 있습니다. 특히나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인간관계나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하루에도 수십 번씩 일을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들곤 합니다. 직장생활 잘하는 법은 누구에게나 고민일 것입니다. 2014년에 방영되었던 직장인의 교과서 ‘미생’에 이런 대사가 있습니다. “사람이 전부입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건 사람이라고요. 일을 하는 사람, 일을 만들 줄 아는 사람.” ‘회사 간다’라는 건 내 ‘상사’를 만나러 가는 거죠. 상사가 곧 회사죠. 상사가 좋으면 회사가 천국. 상사가 좋지 않으면 회사가 지옥. 직장생활에서의 힘듦은 8할이 인간관계의 힘듦에서 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와는 좋아하는 찌개도, 좋아하는 음료도, 좋아하는 동물도, 좋아하는 최애(最愛)도 다른, 내가 아닌 다른 사람과 늘 즐겁게 지낼 수는 없겠죠. 직장생활의 인간관계는 학창시절 친구들과 경험했던 인간관계와는 굉장히 다른 새로운 분위기의 인간관계입니다. 이해관계로 얽힌 인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술 때문에 친해졌다면 술이 없으면 깨지는 인연, 돈 때문에 맺어졌다면 돈이 없으면 깨지는 인연. 이해관계로 맺어진 인연이라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