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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치과의사회, 원데이 보험교육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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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7일, 회원 및 스탭 150여명 참석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이하 경기지부)가 주최한 ‘제5차 원데이 보험교육’이 지난달 17일 강남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경기지부 보험위원회(위원장 김영훈)는 ‘한 방에 끝내는 보험의 모든 것’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 회원과 스탭 150여명의 참석을 이끌었다.

 

연자로는 경기지부 김운성 보험이사, 신준세 보험위원, 심재한 보험위원, 고병석 보험위원, 김동형 보험위원이 나섰다.

 

먼저 신준세 보험위원이 ‘보존-근관 청구’를 주제로 까다로운 근관치료의 보험청구 방법과 청구의 기본이 되는 진료기록부 작성에 대해 다뤘다. 심재한 보험위원은 ‘자동차, 산업재해 보험’을 소개했다. 치과에서는 청구 횟수가 많지 않다보니 매번 어렵게 느껴지는 자동차·산업재해 보험에 대해 심사기준과 신청방법을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지는 강연에서는 김운성 보험이사가 ‘건강보험 틀니 유지관리’를 주제로 보험틀니 인정기준과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착오청구 줄이기에 나섰다. 이 외에도 고병석 보험위원은 ‘보험 임플란트’를 주제로, 김동형 보험위원은 ‘치주치료의 보험청구와 금연치료 프로토콜’을 주제로 다뤄 집중도를 높였다.

 

보험청구교육에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경기지부는 내년에도 다양한 세미나를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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